〈2022.6 항쟁의기관차〉 〈모든제국주의와부르주아에반대한다!〉

〈모든제국주의와부르주아에반대한다!〉

이탈리아공동주의전선

우크라이나전의 제국주의적본질

세계는 2개의 반대되는 사회경제체제의 대결에서 단일한 세계체제내 제국주의간 대결로 변했으며 여기서 새로운 제국주의열강과 블록은 미국의 전통적인 우세와 패권에 도전하고있다. 이는 경쟁의 심화, 전세계적으로 무력충돌의 빈도증가, 브릭스(BRICS)와 같은 신제국주의센터들에게 정치경제적영향력을 빼앗긴 미·유럽·나토블럭이 이에 대응하며 발현되는 공격성의 강화를 설명한다. 

1990년대후반부터 소비에트인민의 노동에 의해 창출된 우크라이나의 자원과 산업잠재력이 서방·러시아, 그리고 우크라이나 자본가들사이에 분할되기 시작했다. 이들 모두는 우크라이나민중의 빈곤과 현재갈등을 초래한 경쟁의 첨예화에 대해 책임이 있다. 또한 지난 몇년동안 민족주의가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부르주아정권 모두에 의해 무책임하게 과장되게 이용됐다는 사실을 부인할수 없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부르주아계급의 이 위험한 게임은 사회주의하에 평화롭게 살았던 두형제적민족사이에 적대감정과 상호증오의 발생을 야기했다.

이전쟁에서 미·EU·나토제국주의블록의 독점자본과 제국주의러시아의 독점자본의 전략지정학·경제적이해관계가 충돌하고있다. … 자본주의체계에서는 최종적인 해결책을 기대할수 없다. … 자본주의를 혁명적으로 뒤집어엎고 사회주의를 건설해야만 민중들사이의 항구적인 평화와 친선을 보장할수 있다.   

서방제국주의의 책임

제국주의적인 미·유럽·나토블록은 우크라이나내부상황의 측면에서 또 러시아와의 국제관계를 악화시키는 면에서 전쟁을 부추기는데 큰역할을 했다. … <나토가러시아문앞에서짖어대고있다>고 교황이 말했듯, 예상했던대로 비우호적인 제국주의동맹에 의한 포위와 재무장은 러시아부르주아정부에게 위협으로 여겨졌고 그들이 군사작전을 개시하도록 몰아세웠다. … 미국과 EU는 우크라이나내정에 간섭함으로써, 보다 정확하게는 우크라이나자본의 친서방계와 친러시아계의 갈등에 간섭함으로써 악역을 놀았다. … 우크라이나정권과 나치갱단에 현대공격무기와 군사장비를 지속적으로 전례없이 공급하는것은 갈등을 끝내기위한것이 아니라 계속되는 유혈사태와 대중의 고통을 목표로 하기에 정신나간 범죄다. … <브레진스키독트린>에 따르면 미·EU·나토블록의 목표는 러시아를 경제적관점에서 견딜수 없는 장기전으로 끌어들이는것이며 이는 러시아의 패배와 제국주의강대국들의 대열에서 배제되는것으로 끝이 난다. 이경우 서방제국주의의 다음타깃은 중국이 될것이 뻔하다. … 반중적인 역할을 하는 새로운 제국주의동맹 오커스(AUKUS)의 창설, 일본의 재무장, 코리아반도의 급박한 정세는 우려를 낳고 이지역에서 또한 군사적갈등을 촉발시킬 위험을 증가시킨다.

위기와 전쟁은 변증법적으로 연결돼있다. 전쟁은 과도하게 축적된 자본을 전체 또는 부분적으로 파괴하고, 일시적으로 이윤율의 하락을 멈추고, 전쟁으로 인한 대대적인 파괴를 복구하기 위한 투자를 통해 다시 이윤을 얻으며 자본재생산의 사이클을 되살리므로 자본주의의 고유한것이며 필수적인것이다. 다시말해 전쟁은 자본주의가 위기에서 벗어나려고 하는 방법중 하나다.  

이탈리아공동주의전선의 입장

공동주의자는 부르주아계급의 정치·군사적패배를 위해 적극적으로 싸워야하며 제국주의전쟁을 사회주의를 위한 혁명적내전으로 바꿔야한다. 사회주의·공동주의만이 인류를 고통과 전쟁에서 확실히 해방시킬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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