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변인실보도(성명) 500] 윤석열무리청산과 미군철거·나토해체는 핵전쟁을 막기 위한 유일한 길이다

[대변인실보도(성명) 500]
윤석열무리청산과 미군철거·나토해체는 핵전쟁을 막기 위한 유일한 길이다

나토정상회의로 인해 인도·태평양지역이 심각한 핵전쟁위기에 직면하고 있다. 나토사무총장 스톨텐베르그는 나토정상회의에서 <중국을 잠재적 위협>으로, 러시아를 <전략적 적>으로 규정하는 <새전략개념>을 채택한다고 언급했다. <대러군사기구>이자 미국·유럽제국주의세력의 침략소굴인 나토가 러시아에 대한 침략책동을 강화하는 한편, 중국·북까지 위협하는 침략기구로탈바꿈하는 것을 두고 <전환기적 정상회의>라고까지 망발하고 있다. 나토의 변화에 미제침략세력의 조종이 있는 것은 주지의 사실이다. 이는 백악관측이 <유럽과 인도·태평양에서 우리가 추구하는 전략을 통합·연결하는 것>이 바이든<행정부>외교정책의 두드러진 특징이라고 망발한 것을 통해 드러난다.

나토가 전대미문의 침략기구로 변화하는데 윤석열패가 완전히 부역하며 이땅에 핵참화를 불러오고 있다. 나토는 <나토동맹국은 코리아반도의 CVID를 전적으로 지지>를 떠들며 남을 나토와 완전히 유착시키며 획책하고 있다. 윤석열은 이에 부응하듯 나토동맹국·파트너국정상회의 연설에서 <북핵문제에 있어 나토동맹국이 한국을 지지해온 것을 평가하고 북한비핵화를 도모하는데 있어 나토동맹국·파트너국의 지속적 협력을 당부할 예정>이라고 호전망언을 내뱉었다. 윤석열패와 일군국주의세력을 비롯해 인도·태평양지역의 미제침략세력하수인들이 대거 나토정상회의에 결합해 나토의 세력확장에 주구노릇을 하고, 이를 기회삼아 미제침략세력은 반중·반북침략책동인 인도·태평양전략을 강화하며 유럽발 전쟁불길을 코리아반도·아시아에 확전시키고 있다.

미국의 침략적 흉계는 29일 시작된 다국적합동군사연습 림팩의 시작으로도 확인된다. 인도·태평양지역을 배경으로 감행되는 림팩에 남코리아군은 최대규모로 참가하며 미국중심의 반북·반중핵전쟁책동에 한패로 움직이고 있다. 림팩을 시작으로 줄줄이 예정돼있는 다국적전쟁연습들은 형태와 양상만 다를 뿐, 반북·반중핵전쟁연습이라는데 심각한 위험성이 있다. 미제침략세력의 북침핵전쟁책동은 <7차핵실험설>을 공공연히 유포하며 코리아반도주변에 미핵무력을 총집결시키고 있다는 것을 통해 노골적으로 드러난다. 위험천만한 핵전쟁전야인 지금 나토정상회의까지 참석하며 미제침략세력에 완전히 기고 있는 윤석열을 두고 중국이 <체스판 위 강대국의 졸>이라고 비난한 이유가 다른데 있지 않다.

미제침략군대를 핵심으로 한 나토의 동진과 대러침략책동이 우크라이나전의 근본원인이라는 사실은 코리아반도·아시아의 위험천만한 현실을 보여준다. 핵전쟁화근 미군이 남코리아와 대만에 주둔해 있고 미제침략세력이 북과 중국을 상대로 침략책동을 벌이는 것은 뚜렷한 핵전쟁징후다. 여기에 더해 윤석열은 대북침략적인 <미·일·남3각군사동맹>강화에 광분하며 후보시절 망발한 <대북선제타격>, <유사시 한반도 자위대 개입>의 현실화를 획책하고 있다. 2차세계대전역사는 세계민중의 단결투쟁에 의해 침략세력은 반드시 패배한다는 진리를 보여준다. 우리민중의 윤석열무리청산과 미군철거·나토해체투쟁으로 평화와 자주, 민주와 통일의 새세상을 앞당겨 실현할 것이다.

2022년 6월29일 서울광화문 미대사관앞
민중민주당(민중당) 대변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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