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2 항쟁의기관차〉 유사시 대비하는 중, 양안긴장 고조시키는 미·일 

중국사회과학원이 역사학자와 경제학자를 모아 대만침공에 뒤따를 국제제재를 견딜 전략마련에 착수했다고 프랑스매체 인텔리전스가 1.20 중국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가오샹중국사회과학원원장은 봉쇄정책과 관련한 일련의 연구를 발전시키기 위해 역사학자와 경제학자그룹을 만들었다. 역사학자들은 중경제를 봉쇄하는 정부의 결정을 정당화하는 논리를 찾는 임무를 받았고 경제학자들은 국제사회에 의한 중국의 강제고립상황에서 인민이 생활을 유지할수 있는 방안을 찾는 임무를 받은것으로 알려졌다. 시진핑중국가주석이 지난해 10월, 2016~17 대만과 마주한 푸젠성의 선전부장 출신인 가오샹을 사회과학원원장에 임명한 배경이 여기에 있는것으로 보인다. 

한홍콩언론은 1.21 지난해 봄 시진핑이 직접 청제국시기 주권·국익을 보호하기 위해 오랜기간 <폐관쇄국>을 취해 얻었던 여러이점을 알아보라고 사회과학원에 지시했고 그에 따라 가오샹이 사회과학원산하의 중국역사연구원원장을 맡았던 지난해 8월 역사연구원에서 <명청시기폐관쇄국문제를새롭게탐구한다>는 논문을 발표했다. 논문은 청정부의 쇄국정책을 <당시서방의식민침략위협에직면해취한방어적인자아보호책략>이라고 옹호해 중국이 개혁개방정책을 수정하려는 의도로 읽히기도 했다. 마샤오광중국무원대만판공실대변인은 1.11 <대만문제를해결하는것은중국인의일이고외부의간섭을허용하지않는다>고 경고하면서 지난해 12월 통과된 미국방수권법에 대해 <결코대만동포들에게좋은것이아니고우크라이나에팔던무기를대만에팔려고하는것>이라며 <대만을전쟁터로만들어청년들을총알받이로만들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대만과미국의군사적결탁·도발이고조되는것을막는것은양안동포들의공동이익을수호하고대만해협의평화와안정을수호하며대만동포들의평화롭고안정된생활을지키기위한것>이라고 말했다. 

중인민해방군이 대만해협실전훈련을 계속 이어가고있다. 중인민해방군동부전구는 1.7 5세대스텔스전투기 젠(J)-20 여러대가 이륙하는 장면, 기동·착륙하는등 동부전구의 공군훈련을 공개했다. CCTV는 1.9보도에서 중인민해방군동부전구가 1.8 대만주변해역과 공역에서 육해공연합으로 순찰·실전화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동부전구대변인은 <이번훈련의목적은군의연합작전능력을점검하고외부세력과<대만독립>분열세력이결탁한도발행위에단호히반격하는데있다>고 설명했다. 대만국방부는 훈련당일 오전6시부터 24시간동안 중국의 군함4척·군용기57대가 대만주변에서 활동했고 군용기28대는 대만해협중간선이나 대만방공식별구역을 넘어 훈련했다고 밝혔다. 중관영언론은 <인민해방군은훈련을발표할때뿐만아니라이미군사훈련을일상적으로실시하고있다>며 <외부간섭과<대만독립>세력의도발이계속되면인민해방군은훈련을강화해경고를할뿐아니라국가주권과영토보전을수호하기위한실질적인전투태세를강화할것>이라고 보도했다.

일언론은 1.20 미주방위군이 대만군을 훈련시키고있으며 하와이주등 주방위군부대가 포함됐다고 보도했다. 자국판매의 무기사용법정도의 교육에서 훈련내용을 더욱 확대한것이라고 전했다. 미의 대만주재대사격인 미재대만협회(AIT)대만사무처장은 SNS에 <미의대만지지는반석과같이굳건하다>며 이것이 <대만해협의평화와안정,더안정적인인도·태평양지역건설에도움이될것이라고굳게믿는다>고 밝혔다. 미군이 대만군훈련을 공개적으로 인정한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차이잉원대만총통은 1.22 북부타이베이의 다즈지역푸시병영에 배치된 헌병기갑239대대를, 1.23 중부타이중시타이핑지역의 핑딩병영에 배치된 육군10군단산하 기갑586여단 연합병종영3대대를 연이어 방문하며 독려했다. 1.28 매카시신임미하원의장의 대만방문추진소식이 알려지면서 양안사이의 정치군사적긴장이 더욱 고조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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