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6 항쟁의기관차〉 새로운 세계대전으로 전환

북은 국제문제평론가명의의 글들을 연이어 발표하고있다. 5.19 김명철국제문제평론가의 <미국은우크라이나의<최후멸망의날>을재촉하고있다>를 공개했다. 글은 <수만명에달하는우크라이나고용병들이미국제로무장하고미국식으로훈련되여또다시피비린내나는전장에내몰리우고있으며미국이파견한교관들이직접우크라이나고용병들을지휘하고있다>며 미국과 서방집단이 이성을 잃고 최후의 한계선을 넘고있다고 지적했다. 또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제공하는 대구경포탄100만발의 생산지가 남코리아며 전운이 아시아태평양지역으로 흘러들고 우크라이나위기가 사실상 새로운 세계대전으로 화하고있다고 밝혔다. 글은 정의로운 국제사회가 러시아의 승리를 위해 떨쳐나설때가 됐다며 러시아가 일격하면 거대한 버섯구름을 떠올리며 그땅의 모든것을 쓸어버리게 될것이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다음차례는 미국과 그에 추종하는 나라들로 될것이라고 경고했다. 

5.25에는 강진성국제문제평론가의 <미일남조선3자정보공유체제수립은3자의위기공유에로이어질것이다>라는 글을 공개했다. 글은 최근년간 미국이 인도태평양전략수행에서 중핵적인 군사전략적의의를 가지는 동북아시아지역에 <미일남3각군사동맹>, 아시아판나토를 내오기 위해 투자를 아끼지않고있다고 지적했다. 미일남군사블럭조작의 <명분>을 마련하고 아시아판나토를 조작해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군사적제패를 실현하려는 미국의 대결흉심은 세계평화와 안전에 대한 가장 중대한 위협이라고 강조했다. 글은 미국과 그주구들이 3자정보공유체제라는 새변수를 추가하면 정보공유가 아닌 위기공유로 산출될것이라고 경고하며 마무리했다.  

일언론은 북이 5.29 일본에 5.31~6.11 인공위성발사계획을 통보했다고 보도했다. 5.31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6시27분 북국가우주개발국이 군사정찰위성<만리경1>호를 신형위성운반로케트<천리마1>에 탑재해 발사했으나 1계단 분리후 2계단 발동기의 시동비정상으로 추진력을 상실하면서 조선서해에 추락했다고 보도했다. 국가우주개발국대변인은 <천리마1>에 도입된 신형발동기체계의 믿음성과 안정성이 떨어지고 사용된 연료의 특성이 불안정한데 사고의 원인이 있는것으로 보고 해당과학자·기술자·전문가들이 구체적인 원인해명에 착수할것과 국가우주개발국은 가급적 빠른 기간내에 2차발사를 단행할것이라고 밝혔다. 북은 2012.12.12 <광명성3>호2호를, 2016.2.7 <광명성4>호를 발사해 궤도에 진입시켰다.

김여정부부장은 6.1 <그누구도위성발사에대한우리의주권적권리를부정할수없다>는 담화를 발표했다. 북의 위성발사가 굳이 규탄을 받아야한다면 미국부터 시작해 이미 수천개의 위성을 쏘아올린 나라들이 모두 규탄을 받아야한다는것인데 자가당착의 궤변이라고 밝혔다. 또 북의 군사정찰위성문제에 그리도 불안초조해하는 미국과 그주구들의 심리를 읽으며 북이 정찰위성을 포함한 우수한 정찰정보수단을 보유하게 되는것을 두려워한다는것을 재확인했으며 정찰수단개발에 더 큰 힘을 쏟아부을것을 예고했다. 이어 포괄적인 방면에서 전쟁억제력제고에 모든것을 다해나갈것이라고 끝맺었다. 한편 북은 6월상순 당중앙위8기8차전원회의를 소집할것을 결정했다. 소집이유로 <2023년도상반년기간당및국가행정기관들의사업정형과인민경제계획수행실태를총화대책>하고 <우리혁명발전에서중요한의의를가지는정책적문제들을토의하기위하여>라고 밝혔다.  

- Advertisement -
The World Anti-imperialist Platfor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