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6 항쟁의기관차〉 민중중심주의를 가슴에 새기고 대전환기, 대고조기를 향해 힘차게 전진하자!

정우철 | 서울시당위원장

역사적인 우리당 3차대회를 맞는 영광스런 자리에서 서울시당의 활동을 긍지높게 총화한다.

지난기간 미제침략세력을 위시로 한 외세와 민족반역무리들은 우리민족의 존엄과 안위를 위협하고 우리민중의 정치권과 경제권을 박탈하며 코리아반도와 동아시아를 핵전쟁터로 전변시키기 위해 악랄하게 준동했다. 특히 윤석열반역정부는 평화통일강령인 4.27판문점선언과 9월평양선언을 백지화하고 친미호전과 친일매국에 광분하며 우리민중에 파쇼적폭거를 집중하고있다. 제국주의세력은 우크라이나전을 시작으로, 동아시아와 세계의 민중들을 전쟁의 격랑속에 몰아넣고있다.

서울시당은 격변하는 정세를 돌파하는 유일한 방도가 투쟁이라는 굳은 신념을 갖고 수천일이 넘는 미대사관앞1인시위와 매주 진행하는 반미반파쇼집회들을 사수해왔다. 지난 5년은 매일 미대사관앞과 서울시내곳곳에서 정당연설회를 비롯해 여러종류의 선전투쟁을 전개하며 우리민중을 각성시키고 투쟁에로 불러일으키기 위해 헌신분투한 나날이었다.

경제위기·민생파탄, 파쇼탄압, 핵전쟁위기등, 겹쌓인 위기와 2중3중의 착취에 의한 고통에 억눌리던 우리민중의 <윤석열타도>목소리는 수도인 서울을 중심으로 갈수록 거세지고있다. 윤석열반역정부를 향한 민심의 분노와 타도의지가 민중항쟁으로 전화발전되는것은 역사의 법칙이다. 항쟁의 기관차를 자임하는 우리당이 항쟁의 시기를 앞당기기 위해 제소임을 다 해야하는것은 지극히 당연하다. 서울시당은 우리당에 부여된 역사적임무를 달성하고 승리로 나아가기 위해 더욱 분투할것이다.

서울시당은 보고문과 결정사항을 적극 지지찬동하며 이에 철저히 복무해 역할을 높일것을 결의한다. 이번 보고문은 과학적정세분석과 함께 변혁적인 전략전술과 미래를 밝히는 정책노선을 제시하며 투쟁하는 민중들이 나아갈 방향을 한치의 오차 없이 확고하게 제시하고있다. 

국내외적으로 좌우경기회주의가 준동하는 현재, 우리당이 제시하는 원칙적, 과학적, 변혁적 전략과 노선은 우리민중의 미래를 책임지는 정치세력이 누구인지를 뚜렷이 보여준다. 

서울시당은 남코리아수도를 책임지는 지역위원회로서 막중한 임무를 자각하고 민중중심주의이념과 21세기혁명론을 가슴에 새기며 항쟁의 기관차인 민중민주당의 지역조직으로서의 역사적사명을 다 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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