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영하 | 노동자위원회위원장
항쟁중에 태어나 민중속에 뿌리내리며 창당한지 어느덧 7년이다. 격변기로 들어선 2023 오늘을 기약하며 2차당대회에서 당대열의 조직·사상적강화와 발전을 결의한지도 5년이 지났다. 당대회와 1차당대표자회에서 예견했던 미래를 현시기 목도하고, 결의했던 과제들을 초과달성한 수행정형을 확인하고 보니, 정확하고 탁월한 우리당의 정책과 노선에 탄복을 금할수 없다.
미제국주의는 북과 중국을 향해 끊임없이 위협과 도발을 해왔으며 마이단쿠데타와 우크라이나전의 배후에도 어김없이 미제국주의가 있다. 친미파쇼의 윤석열을 당선시켜 <미일남3각군사동맹>을 완성하고 북침핵전쟁연습을 광란적으로 전개하고있는것 역시 미제국주의의 전쟁책략에 의한것이다.
요동치는 정세속에서 올바른 사상이론의 푯대가 없다면 정도를 걸을수 없음은 불문가지다. 국내외적으로 준동하는 좌우경기회주의세력을 엄중하게 주시해온 우리당은 국내·국외 종파들과의 사상전을 전개하며 이들에게 된타격을 가했다.
총결기간 우리당 노동부문은 노동계급속에 깊게 뿌리내리고 당의 정책과 노선을 노동자·민중에게 널리 전파하기 위해 분투했다. 전국세계노총의 강화를 통해 변혁적세계노동운동조직의 강화·발전에 기여했다. 헤게모니장악에만 몰두하는 종파의 해독을 끊어내기 위해 가열하게 투쟁했다. 우리는 민주노조현장속에 더 깊게 파고들었고 노동자당원들을 조직·교육·훈련시키며 우리당의 전위투사로 육성했다. 그결과 당의 노동대열이 질양적으로 강화·확대됐다. 우리노동계급은 앞으로도 변함없이 우리당을 따라 최선두에서 역사적책무를 다할것이다.
민중민주당의 21세기혁명론은 언제 들어도 가슴이 벅차다. 지난기간 노동부문이 노동계급속에 뿌리내린 시기였다면 지금부터는 21세기혁명론을 맨앞에서 구현해나가는 주력부대로서의 역할에 매진할것이다. <노동자가잃을것은철쇄뿐이요,얻을것은온세상>이라는 명제를 되새기며 대전환기를 앞당기고, 대고조기를 개척하기 위해 계속 전진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