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변인실보도(논평) 539]
윤석열파쇼정부 즉각 타도하자!
1. 악랄한 파쇼모리배가 감히 투쟁하는 청년학생을 향해 <사살>을 내뱉었다. 6일 13시10분경 서울 용산 대통령실 진입투쟁을 전개하다가 경찰에 체포된 한국대학생진보연합(대진연)소속 학생 20명을 향해 국민의힘서울시의원 이승복은 <진심 사살>, <이유는 국가보안시설침투>라며 극악무도하게 망발했다. 대진연학생들은 윤석열이 <김건희주가조작>, <대장동50억클럽> 특검을 거부한 것에 분노하며 과감한 투쟁을 전개했다. <사살>망언에 대한 논란이 거세자 이승복은 <북한이 연평도에 포를 쏘는 국가위기상황속 해병대장교출신으로서 가만 있을 수 없었다>는 황당한 궤변을 늘어놓았다. 특히 <이들이 수류탄을 갖고 진입했는지 누가 알겠느냐>며 청년학생의 평화적 시위를 음해모략했다. 윤석열과 같은 국민의힘소속인 이승복의 <사살>망언은 윤석열·국민의힘이 극악한 파쇼집단이라는 것을 단적으로 보여준다.
2. 파쇼무리들의 흉악한 속셈은 결코 감춰지지 않는다. 파쇼검찰의 꼭두각시인 경찰은 학생들에게 영장을 청구하기 위해 <집단침입사건이 발생하면 총기를 사용하거나 오인사격 등의 불의의 사고가 일어날 수 있다>며 있지도 않은 일을 이유로 구속을 망발했다. 황당한 영장청구사유가 결국 기각되는 것은 지극히 당연하다. 파쇼무리들의 극악무도한 망동의 배경에는 파쇼우두머리 윤석열이 있다. 작년 8월 <전체공산주의>라는 황당한 조어를 내세우며 통일애국세력, 민주화운동세력에 대한 파쇼탄압을 예고한 윤석열은 강서구청장보궐선거에 참패하고 엑스포유치실패참사를 거치면서 <민생>을 입에 올리더니 결국 그 본색을 숨기지 못하고 1월1일 신년사에서 <자기들만의 이권과 이념에 기반을 둔 패거리 카르텔을 반드시 타파>를 망발하며 시대착오적인 <이념논쟁>을 재개했다. 윤석열이 게거품을 물며 진보세력에 공안탄압을, 개혁세력에 정치탄압을 집중하는 이유중 하나는 윤석열자신과 김건희 등 모리배들의 부정부패를 가리우기 위한 것이다. 김건희가 도이치모터스주가조작사건의 전주며, 윤석열이 <대장동비리>의 몸통이라는 사실은 이미 드러난 사실이다.
3. 대통령실진입투쟁이 <안보위협>이고 애국학생을 향해 <사살>을 망발한다면 윤석열과 군부를 향해서는 뭐라고 할 것인가. 윤석열·군부호전무리는 6일 북이 발사한 수십발의 폭약을 포탄으로 오인한 채 400여발의 포탄을 쏟아부으며 군사적 무능을 백일하에 드러냈다. 더욱 심각한 것은 작년 12월말 북이 남북관계를 <교전국관계>라고 규정했음에도 새해벽두부터 지상·항공·해상에서 북침전쟁연습을 일제히 시작하고, 12월말부터 1월초까지 미남합동북침전쟁연습을 실시했다는 점이다. 윤석열이 안으로 파쇼탄압에 골몰하고 밖으로 남북대결을 부추기는 의도는 분명하다. 미제국주의 파시스트꼭두각시로서 우리땅위에서 기어이 침략전쟁을 하겠다는 호전책동이자 4월총선을 앞두고 북풍을 인위적으로 조작하며 공안탄압으로 민심을 교란시키기 위한 파쇼책동이다. 친미친일, 파쇼호전, 부패무능 윤석열의 타도는 결코 거스를 수 없는 민심이자 천심이다. 머지않아 우리민중은 반윤석열항쟁에 총궐기해 윤석열을 비롯한 파쇼무리들을 완전히 쓸어버리고 참된 민주주의를 앞당길 것이다.
2024년 1월11일 서울광화문 미대사관앞
민중민주당(민중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