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7전투의 파장이 크다. 2023 내내 있었던 시오니즘이스라엘의 도발로 시작된 팔레스타인전은 이전투로 본격화됐고 이내 중동전으로 확대됐다. 이스라엘과 헤즈볼라와의 전투, 시리아정부군과 시리아내미군과의 전투, 이라크민병대와 이라크내미군과의 전투, 그리고 예멘군과 미군과의 전투가 진행중이다. 이스라엘은 연일 가자지구를 폭격하며 이번 전쟁으로 가자지구, 가능하면 서안지구에서 팔레스타인인을 완전히 몰아내겠다는 저의를 숨기지않고있다.
가자지구에서의 민간인피해가 전체인구의 1%인 2만을 넘겼다. 악명높은 드레스덴폭격도 이처럼 잔인하지는않았다. 제국주의진영이 그토록 비난하는 러의 폭격으로 인한 9월현재 지난1년반동안의 사망자수보다 40일간의 이스라엘의 폭격으로 인한 사망자수가 더 많다. 어린이들의 사망자수는 무려 10배가 넘는다. 이런 논리적모순은 팔레스타인전·중동전으로 인해 20억이슬람세력이 반제진영으로 넘어간것 못지않게 제국주의진영에게 타격을 가하고있다. SNS시대는 이스라엘시오니즘의 야만성을 시시각각 만천하에 폭로하고있다.
지난달 샌프란시스코 중미정상회담에서 시진핑은 중이 대만을 2025~27 침공할것이란 미의 분석은 자신이 시기를 특정하지않았기때문에 틀렸다고 말했다. 이는 대만전이 반드시 일어난다, 그시기는 2025~27이든 그이전이든 그이후든 다 가능하다는 의미다. 지난 키신저와의 만남에서 미의 대만전불개입을 확인받은것으로 추정되는 시진핑은 이번 바이든과의 만남에서 대만전시기와 관련해 운을 뗀것으로 보인다. 중의 대만전준비는 마감단계에 있다고 봐야한다. 지난 4월 전쟁의 책임을 떠넘기기 위한 미의 <신워싱턴컨센서스-디리스킹>기만책도 그만큼 전쟁이 임박했다는 뜻으로 읽어야한다.
사실상 모든 준비를 끝낸 북은 지난 9월 북러정상회담으로 군사·정치·경제분야에서 전략적성과를 거둔후 12월 <화성포18>발사로 다시금 미에 유사시 함부로 행동하지말라고 경고했다. 북은 1분내외로 철저히 고립된 윤석열무리와 남군지휘부를 가루로 만들면서 비평화적방법으로 자주화를 실현하겠다는 스스로의 계획을 다양한 차원에서 집행·점검·보완하고있다. 지난해말에 열린 12월전원회의에서 <전쟁이터질수있다는것을기정사실화>도 <전쟁발발을기정사실화>로 읽어야한다. 1.5 총참모부보도에서는 <민족,동족이라는개념은이미우리의인식에서삭제>됐다고 표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