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2 항쟁의기관차〉 〈대한민국〉평정과 사회주의전면적발전

김정은위원장은 1.15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최고인민회의14기10차회의에서 <공화국의부흥발전과인민들의복리증진을위한당면과업에대하여>를 연설했다. 연설에서는 북남관계를 새롭게 규정하고 강력하게 천명했다. 어떤 형태의 <도발적행위>도 압도적인 대응으로 무자비하게 제압분쇄할수 있는 만반의 대비태세를 갖춰야한다며 <전민항전으로나라도지키고혁명적대사변도맞이하자>는것이 전략적구상이라고 밝혔다. 김정은위원장은 <근80년간의북남관계사에종지부를찍고조선반도에병존하는두개국가를인정>하는 기초에서 대남정책을 새롭게 법화했다면서 <정권붕괴>와 <흡수통일>을 꿈꾸면서 우리 공화국과의 전면대결을 국책으로 하고있고 나날이 패악해지고 오만무례해지는 대결광증속에 동족의식이 거세된 대한민국족속들과는 민족중흥의 길, 통일의 길을 함께 갈수 없다며 <적대적인두국가관계,전쟁중에있는완전한두교전국관계라는현실은외세의특등주구집단인대한민국>이라고 명확하게 강조했다.

이어 북의 헌법에 관련조항이 없다며 <대한민국은화해와통일의상대이며동족이라는현실모순적인기성개념을완전히지워버리고철저한타국으로가장적대적인국가로규제>한 이상 <주권행사영역을합법적으로정확히규정짓기위한법률적대책을세울필요가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전쟁이 일어나는경우 <대한민국을완전히점령,평정,수복하고공화국영역에편입시키는문제>를 반영하는것이 중요하고 <대한민국을철두철미제1의적대국으로불변의주적>으로 확고히 간주하도록 교육교양사업을 강화해야한다고 밝혔다. 헌법개정을 통해 <북반부>·<자주,평화통일,민족대단결>과 같은 표현들을 삭제하고 <평화통일>등의 상징으로 비쳐질수 있는 <과거시대의잔여물>과 북남교류의 상징으로 존재하던 경의선과 같은 <접경지역의모든북남연계조건들>, <조국통일3대헌장기념탑>등을 완전히 제거해버려야한다고 강조했다.

김정은위원장은 군사력에 대해 <일방적인<무력통일>을위한선제공격수단이아니라철저히우리스스로를지키기위해서꼭키워야만하는자위권에속하는정당방위력>이라고 하면서 <우리핵무력의전쟁억제라는본령이외의제2의사명>을 언급하며 <대한민국이라는최대의적국이우리의가장가까운이웃에병존하고있는특수한환경과미국놈들의주도하에군사적긴장격화로지역정세의불안정성이증대되는현실>·<전쟁이발발할위험은현저히높아지고위험단계에이르렀다>고 밝혔다. 이어 <전쟁이우리앞의현실로다가온다면절대로피하는데노력하지않을것이며자기의주권사수와인민의안전생존권을수호>할것이라고 선언했다. 전쟁은 <대한민국이라는실체를끔찍하게괴멸시키고끝나게만들것>이며 <미국에는상상해보지못한재앙과패배를안길것>이라고 경고했다. 또 <반제자주는정의이고진리>라고 하면서 <반제자주를절대불변하고도일관한제1국책>으로 틀어쥐고 적극 투쟁할것이며 대외사업부문에서 <국제적규모에서의반제공동행동,공동투쟁을과감히전개>할것을 분명히 했다.

1.23~24 묘향산에서 당중앙위8기19차정치국확대회의를 개최하고 지방공업발전전략〈지방발전20×10정책〉의 집행계획을 채택했다. 김재룡비서는 기본의정보고에서 <전국의지방공업공장들을먼앞날이아니라가까운10년안에연차별로완전히개변함으로써새시대농촌혁명강령수행으로현대적인농촌살림집에서살게될농촌주민들을비롯하여지방인민들의물질문화생활을비약적으로향상>시키려는 김정은위원장의 확고부동한 결심과 의지가 〈지방발전20×10정책〉에 담겨있다고 말했다. 김정은위원장은 회의에서 결론<당의〈지방발전20×10정책〉을강력히추진할데대하여>에서 <특히지방인민들의복리를증진시키고권익을보호하며지방과농촌생활환경을개선하는데우선적인힘을넣는것이우리당이현시기견지해야할중요한원칙이며사회주의전면적발전기로이행하는데서반드시실행하여야할정치투쟁과업>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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