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미치광이 트럼프로 인해 전쟁위기가 연말이 다 되어가는 지금까지도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달 서울전쟁행각에 이어 핵항모전단을 3개나 동시에 기동시키는 초유의 전쟁연습을 벌이더니, 이달 4일부터는 미스텔스전투기 24대 등 항공기 260여대가 참여하는 사상최대규모의 북침핵전쟁항공연습을 벌였다. 최근에는 북지도부제거임무의 <참수부대>를 조직하는 위험천만한 도발도 감행했다. 충북 증평의 13공수특전여단을 모체로 특수임무여단부대를 만들면서 국방부장관 송영무는 빈라덴의 암살작전을 수행한 네이비실을 참고했다고 자인했다.
트럼프는 최근 미국, 일본, 한국과 함께 작년부터 해서 6번째 미사일경보훈련을 벌여놓았다. 이는 핵항모전단과 비행기를 동원한 선제핵타격연습들과 함께 북을 상대로 기어이 핵전쟁을 감행했다는 위험천만한 군사적 불장난이다. 올해는 북침선제핵타격전쟁연습인 키리졸브·독수리연습, 을지프리덤가디언연습과 사드배치, 아시아전쟁행각, 전략무기전개 등이 하루가 멀다하고 발생한 핵전쟁위험의 연속이었다. 여기에 트럼프는 북을 <완전파괴>하고 우리민족을 <멸살>하겠다며 사실상 선전포고를 한 후 북을 테러지원국으로 재지정하는 엄중한 도발행위를 감행했다.
트럼프가 러시아스캔들에서 벗어나보겠다며 전쟁정세를 부추기지만 32%의 역대대통령 1년째지지율중 꼴찌가 말해주듯이 정치위기는 오히려 더욱 심화되고 있다. 러시아스캔들을 조사하는 특검이 조여오는 와중에 트럼프의 참모들은 백악관을 떠나고 보궐선거에서까지 뼈아픈 패배를 겪는 등 트럼프의 사면초가가 이어지고 있다. 미국무장관 틸러슨이 북에 대해 <조건없는 대화>를 하루만에 번복하는 해프닝이 벌어지는 것도 다 트럼프의 정치력이 취약하기 때문이다. 중동에서 뭔가 사달을 일으키며 변수를 만들려 하지만 외교적 고립만 자초하고 있기도 하다.
미군은 한반도에서 전쟁의 화근이자 만악의 근원이다. 우리민중들은 트럼프와 미국으로부터 시작되는 북침핵전쟁도발책동을 더이상 좌시할 수 없다. 당장 사드를 걷어가고 북침핵전쟁연습을 중단해야 하며 북미평화협정을 체결하고 미군을 즉각 철거시켜야 한다. 북침핵전쟁책동을 계속 감행하는 미국에게 돌아갈 것은 우리민족의 거족적인 반미항전뿐이다. 더이상 미국의 군사력에 겁먹고 친미사대주의에 굴종할 우리민중이 아니다. 우리 반트럼프반미투쟁본부는 이땅에서 미군을 철거시키고 평화로운 새세상을 앞당기는 정의의 반미항전에서 언제나 진두를 개척할 것이다.
전쟁미치광이 트럼프를 하루빨리 끝장내자!
모든 북침전쟁연습 당장 중단하라!
미군은 사드 가지고 이땅을 떠나라!
2017년 12월18일 서울 광화문 삼봉로
반트럼프반미투쟁본부(평화협정운동본부 청년레지스탕스 해외반미원정단 민중민주당반트럼프반미반전특별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