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변인실보도 169) 자유한국당은 자기무덤을 이제 그만 파기 바란다

(대변인실보도 169)

자유한국당은 자기무덤을 이제 그만 파기 바란다

2월 22일 북의 김영철부위원장 방남사실이 발표되자 자유한국당은 <방남절대수용불가>를 당론으로 확정했다.

1. 자유한국당은 의원전원명의성명서를 발표해 <김영철은 대한민국을 공격한 주범으로 대남정찰총국책임자로서 천안함폭침·연평도포격·목함지뢰도발을 주도한 자>라고 예단하며 맹비난했다. 23일에는 기자회견을 열어 <대한민국군인들은 김영철체포를 위해서 나서야 할 것>이라며 <저잣거리에 머리를 달아도 모자랄 판>\>이라며 군사파쇼통치시절을 방불케할정도로 광분했다. 또 국회운영위·법사위·정보위 등 동원해 전방위적인 색깔공세를 가하며 난리법석을 피웠다. 급기야 24일에는 대표적인 극우정치인 김무성의원을 필두로 파주통일대교와 서울청계광장에서 황당한 철야코메디쇼까지 벌이고 있다. 자유한국당의 행태에는 어떤 이성적인 말과 행동을 찾아볼 수 없다.

2. 23일 국가정보원은 천안함사건에 대해 <명확하게 김영철이 지시한 것은 아니다.>고 확인했다. 또 통일부는 <2014년 10월 15일 남북군사당국자접촉당시 김부위원장은 북측단장으로 우리측지역으로 넘어와 군사적 긴장완화방안을 설명>했다며 <당시 천안함폭침책임과 관련해 어떤 논란도 제기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당시 자유한국당의 전신인 새누리당은 <남북대화가 앞으로도 꾸준히 이어지길 기대한다.>\>고까지 평했다. 한 통일학교수가 라며 상식을 상기시켰다. 자유한국당의 몰상식은 어제오늘일이 아니지만 이번에는 그 도가 너무 지나치다.

3. 자유한국당이 어떤 목적에서 이리 광적으로 사실을 왜곡하며 극단적으로 행동하는가를 과연 모르는 사람이 있을까싶다. 꼭 이런 식으로 수구파를 결집시켜야 할 만큼 정치적 위기인지도 반문하지않을 수 없다. 이성과 상식에 반하는 행동이 지방선거에 유리하게 작용할 것이란 발상 자체가 시대착오적이고 유권자무시가 아닌가. 더구나 지금은 온세계가 평창동계올림픽을 통해 남과 북의 평화와 통일을 바라는 때다. 자유한국당의 어리석은 행동을 보면 자기무덤을 파는 방법도 참 다양하다는 생각이 자연스레 든다.

자유한국당은 자기파멸행위를 이제 그만 두기 바란다.

2018년 2월25일 서울 광화문 삼봉로
민중민주당(환수복지당) 대변인실

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