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 항쟁의기관차〉 이란 〈미국없는이스라엘은아무힘없어〉

팔레스타인전발발1년이 되는 10.7 하마스·헤즈볼라·안사르알라(후티)군이 일제히 이스라엘을 공격했다. 10.8 헤즈볼라는 이스라엘군이 레바논남부지상공습을 1주전 시작했지만 아직 진군하지못하고있다고 발표했다. 10.10 유엔조사위원회는 이스라엘의 가자지구의료진·의료시설공격은 고의라고 규정했다. 또 이스라엘군이 수감된 팔레스타인수감자·인질에 고문·폭력·성폭력등을 저지른 사례가 있다고 폭로했다. 최근 한가자지구대학생이 이스라엘군공습으로 가자지구병원부지에서 불타 숨지는 모습이 담긴 동영상이 세계적으로 퍼졌다. 10.13 이란은 우리는 전쟁을 두려워하지않지만 평화를 원한다면서도 전쟁상황에 완전히 대비하고있다고 강조했다. 10.29 헤즈볼라는 새지도자로 카셈을 사무총장에 선출했다. 

10.13 이스라엘군기지식당에 헤즈볼라드론이 명중해 사상자들이 발생하자 외신들은 이스라엘방공시스템효과에 의문을 제기하거나 아이언돔이상의 방어망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10.13 미국방부는 이스라엘에 사드(THAAD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를 배치하고 미군100명을 파병했다고 밝혔다. 워머스미육군장관은 실제 사드운용·병력배치는 쉽지않음을 피력했다. 10.15 파이낸셜타임스는 이스라엘의 방공요격미사일이 고갈되고있다고 보도했다. 한전직미국방부관리는 미는 우크라이나와 이스라엘을 계속 같은 속도로 지원할수 없다고 분석했다. 한이스라엘군준장은 아직 헤즈볼라의 온전한 능력을 보지못했다며 그들은 전쟁전에 추정됐던 로케트발사역량의 1/10정도만 사용하고있다고 우려했다. 10.19 네타냐후이스라엘총리자택이 드론공습을 받았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공습당시 이지역의 경보시스템은 작동하지않았다.

10.16 이스라엘군은 가자지구남부 라파의 한도시에서 신와르를 사살하고 관련영상을 공개했다. 하마스는 팔레스타인해방과 시오니스트추방을 결의했다. 신와르는 7월 하니예암살직후 하마스최고지도자직을 이어받았다. 미당국자들에 따르면 백악관고위당국자들과 번스CIA(중앙정보국)국장, 오스틴미국방장관은 정기적으로 만나 신와르추적에 지원을 집중했다. 뉴욕타임스(NYT)는 미가 전쟁직후부터 이스라엘인질구출·하마스지도부추적을 지원해왔으며 미의 특수부대원·정보요원들로 구성된 <융합센터>가 해당임무를 수행하고있음을 보도했다. 10.19 이란외무부는 전날 기자들의 이스라엘이 이란의 공격에 언제, 어떻게 대응할지 아냐는 질문에 바이든미<대통령>이 <그렇다>라고 답한 사실에 대해 <책임져야한다>고 경고했다. 한편 숄츠독일총리는 이스라엘희생자추모행사에서 이스라엘무기수출을 계속하겠다고 공언했다. 독일은 미 다음으로 이스라엘을 가장 많이 지원해오고있다. 

이스라엘이 10.26 3차례에 걸쳐 이란내군시설들을 공격했으나 인명피해는 정확히 확인되지않았다. 이에 일각에서는 당초 석유·핵시설공습이 점쳐졌으나 이란과의 전면전을 피하려는 선택이라고 풀이했다. 네타냐후는 공습1일만에 모든 목표를 달성했다고 주장했다. 이번 공습을 두고 미·영은 <자위권행사>라고 옹호했다. 이란은 미가 이스라엘의 자국군사시설폭격을 공모했다면서 미 없는 이스라엘은 아무런 힘이 없다고 꼬집었다. 앞서 사우디·아랍에미리트(UAE)·카타르등걸프국가들은 미에 이스라엘의 이란공격을 위한 영공허가를 거부한다고 전달했다. 10.16 첫EU(유럽연합)·GCC(걸프협력회의)정상회의에서 카타르는 EU를 향해 2중잣대정책에서 벗어나야한다고 충고했다. 최근 레바논주둔 유엔평화유지군(UNIFIL)기지가 이스라엘군에 잇따른 공격을 받자 이탈리아·프랑스는 실수·사고가 아니라며 이스라엘에 항의했다. 10.23 브릭스(BRICS)정상회의에서 푸틴러대통령과 페제시키안이란대통령이 회동해 빠른시일내 러·이란간 <전략적동반자관계>수립을 약속했다. 이날 사우디는 이란에 홍해합동군사훈련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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