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 의회를 위헌적으로 해산하고, 대법원을 폭력적으로 침탈하고, 국가선거위원회의 갱신을 막고, 납치와 고문을 자행하면서 선거일정을 존중하지않는 기니비사우의 신식민주의정권을 규탄한다.
기니비사우는 헌법과 법률, 민주적기관의 기능에 대한 존중의 측면에서 역사상 가장 어려운 순간중 하나를 경험하고있다. 두차례(2022·2023)에 걸쳐 의회가 정회됐고 대법원은 정족수 없이 운영되고있으며, 대다수의 판사가 정직처분을 받았으며, 현정부는 2023.6.4 투표에서 유권자가 표명한 의사를 존중하지않고있다.(대통령특권(인센티브)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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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발로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이미 종결된 재판을 법적근거 없이 복구하는등 선별적정의를 행하고있는 공화국법무장관의 공모로 정치적반대자들에 대한 기소가 여전히 현실로 남아있다.
우리는 국가원수가 군대와 경찰의 지원을 받아 절대적인 권력을 쥐고있는 독재와 권력남용상황에 직면해있다. 실제로 기니비사우인들은 인질로 잡혀있다. 그들은 감히 표현의 자유를 통해 자신의 권리를 요구할수 없다. 시위는 금지돼있다.
언론의 자유 측면에서 언론인들은 모욕과 폭행을 당할뿐만아니라 특정국가기관에 대한 접근도 거부당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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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이 실시해야한다고 선언했지만 그가 지지하는 정당이나 연합이 큰 약점을 보이고있기때문에 대통령이 원하지않는 의회선거의 개최를 둘러싼 많은 불확실성이 있다. 엠발로대통령의 공모로 대법원이 존재하지않는 법적절차를 인용해 PAIGC대표와 포괄적제휴플랫포옴 테라랑카(Terra Ranka 개국)의 지도자가 선거에 참여하지못하도록 막으려는 시도가 있다.
여전히 의회선거와 관련해 3년전 만료된 국가선거위원회의 임기는 원내정당들의 모든 노력에도 불구하고 갱신되지않았다.
기니비사우의 정치적, 사회적 상황은 매우 긴장된 상태며, 이로인한 모든 결과는 지속불가능해질 위험이 있다. 정당, 인권연맹, 기타정치및사회행위자들의 반복적인 비난에도 불구하고 국제사회, 특히 국가상황을 모니터링할 책임이 있는 ECOWAS(서아프리카국가경제공동체)는 어떤 이니셔티브도 취하지않았다. 7월에 열린 마지막 정상회담에서 모든 기대를 좌절시킨 ECOWAS는 엠발로대통령의 의제를 다시한번 확인하면서 기니비사우에서 일어나고있는 모든일에 대해 심각하게 누락했다. 공동체는 선거일정에 명시된 대통령선거 대신 의회선거를 실시할것을 촉구했으며, 대통령의 임기는 연초에 종료될 예정이고 의회의 임기는 2년전에 완료됐다.
2024년 10월26일 세네갈 다카르
PAIGC 및 포괄적제휴플랫포옴 테라랑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