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방제국주의와 이스라엘에 의해 팔레스타인에서 학살이 계속되고있는 상황에서 스레브레니차와 같은 과거학살에 대해 악어의 눈물을 흘리는것은 반제국주의단체들에게 위선적인 행위로 비춰지고있다. 우리는 현재 이러한 잔학행위를 비난하는 서방이 유고슬라비아사회주의연방공화국의 영토보전과 경제적독립을 해체하려는 광범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스레브레니차에서 범죄를 저지른자들을 무장시키고 자금을 지원한 책임이 있다고 지적한다.
반제국주의단체들은 워싱턴·런던·베를린·브뤼셀의 제국주의열강이 구유고슬라비아유혈사태에 상당한 책임이 있지만 그렇다고 해서 스레브레니차에서 자행된 끔찍한 범죄가 변명되는것은 아니라고 강조한다. 그들은 학살의 책임자들을 세르비아민중에게 수치심을 안겨준 <개자식들>로 묘사하며 경멸과 혐오를 받아 마땅하다고 말한다.
유엔총회의 표결은 중국·쿠바·조선과 같은 사회주의국가들과 러시아·벨라루스·니카라과·시리아 같은 반제국주의국가들이 세르비아의 진정한 동맹국임을 드러냈다. 베네수엘라도 투표에 참여하지못했지만 세르비아를 지지했다. 반대로 이번 투표는 서방제국주의국가들이 세르비아의 친구가 아니라는점을 강조했다.
반제국주의단체들은 2024.5.23, 유엔이 1995 스레브레니차학살을 추모하는 날을 매년 지정하기로 결정한것을 강력히 규탄한다. 반제국주의단체들은 이결정이 동유럽에서 사회주의와 제국주의의 역사를 통제하고 다시 쓰려는 광범위한 노력의 일환이라고 주장한다. 이결의안은 세르비아의 분노와 전세계진보주의자들의 혐오를 불러일으켰다.
반제국주의단체들은 독일이 제출한 결의안초안이 스레브레니차잔학행위에 대한 책임을 서구 제국주의열강에서 세르비아민중에게 전가한다고 주장하며 강력히 반대하고있다. 반제국주의 단체들은 이를 서방의 역할을 희석시키고 형제 유고슬라비아민족, 특히 보스니아와 세르비아 민족간의 갈등을 더욱 부추겨 불안정을 조성하고 민족주의를 조장하려는 시도라고 비난한다. 반제국주의단체들은 이것이 나토가 구유고슬라비아에 계속 주둔하는 정당성을 제공한다고 주장한다.
또한 반제국주의단체들은 이결의안이 코소보의 독립(<제국주의보호국>)을 인정하고 러시아에 제재를 가하도록 베오그라드에 압력을 가하기 위해 세르비아민중을 악마화하려는 광범위한 노력의 일환이라고 보고있다.
반제국주의단체들은 객관적인 관점에서 스레브레니차에서 대량학살이 없었다고 주장한다. 반제국주의단체들은 서방강대국들이 유고슬라비아전쟁에서 자신들의 범죄행위로부터 주의를 돌리기 위해 스레브레니차학살을 이용해 2중잣대를 적용하고있다고 주장한다.
마지막으로 반제국주의단체는 역사를 다시 쓰려는 시도를 거부하고 구유고슬라비아에서 제국주의범죄에 대한 책임을 세르비아민중에게 전가하는것을 거부한다.
2024년 10월26일 세네갈 다카르
신유고슬라비아공동주의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