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변인실보도 173)
악폐중의 악폐 이명박을 즉각 구속하고 그 천문학적인 비리재산을 모두 환수하라
마침내 이명박구속이 임박했다.
1. 3월14일 검찰은 이명박을 피의자신분으로 소환할 방침이다. 이명박은 현재 국가정보원특수활동비수수, 다스의 BBK투자금회수과정에서 국가기관동원직권남용, 차명계좌, 청와대문건유출, 불법대선개입 등 20여개의 혐의를 받고 있다. 또 뇌물로 의심되는 수수액이 100억원에 달한다. 이명박주변의 핵심피의자들이 구속돼 있고 뇌물수수액이 천문학적인 숫자인만큼 이제는 누구나 다 이명박의 구속을 기정사실로 여기고 있다. 허나 구속돼야 구속되는 것이고 환수돼야 환수되는 것이다.
2. 이명박은 재임기간 국가경제를 수익모델로 삼고 비자금조성대가로 친기업·반민중정책을 펼쳤다. 이명박의 뇌물수수액은 100억원이라 하지만 이는 극히 일부고 공개된 비리자금까지 더하면 수십조원에 달한다는 것이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검찰에서도 밝혔듯 다스의 실소유자는 이명박이며 다스를 통해 형성한 비자금만 최소 300억원이 넘는다고 한다. 또 최근 이명박과 삼성, 이명박과 현대 간의 정경유착사실까지 드러났다. 삼성은 60억원이상의 다스소송비를 대납해줬고 현대는 일감몰아주기로 다스를 400%이상 성장시켰다. 이명박은 매관매직, 인사청탁, 횡령, 사업청탁형뇌물 등 부패한 봉건왕조에나 나올 법한, 상상초월의 특대형비리범이다.
3. 이명박은 진작 구속됐어야 했다. 이명박은 고조선이래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최대비리범이며 사상최악의 박근혜악폐정권을 낳은 악폐원조가 아닌가. 민중민주당당원들이 무기한철야하며 현재 102일째 논현동 이명박집앞시위를 이어가고 있는 이유가 다른데 있지않다. 우리당원들의 완강하고 헌신적인 불굴의 투쟁을 수많은 주민들이 진심으로 응원하는 이유도 역시 다른데 있지않다. 문재인정부의 시대적 사명은 악폐청산이고 이명박구속과 그 비리재산환수는 악폐청산의 첫째과제다. 이명박구속이 계속 늦어지고 그 비리재산환수가 제대로 이행되지않는다면 민심의 분노는 이명박을 넘어 현정부에게로 향할 것이다.
이명박구속과 그 비리재산환수 없이 악폐청산은 허구다.
2018년 3월12일 서울 광화문 삼봉로
민중민주당(환수복지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