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8 항쟁의기관차〉 전쟁은 공고한 평화의 전야

전쟁은 혁명의 전야며 공고한 평화의 전야다. 혁명만이 공고한 평화를 담보한다. 민중은 전쟁을 결코 원치않지만 그렇다고 두려워하지도 않는다. 근·현대 모든 전쟁의 원흉은 제국주의다. 파시즘은 제국주의의 변종이기도 하지만 최근전쟁에서 돌격대역할을 하는 파시즘은 모두 제국주의의 주구다. 반제진영은 전쟁의 도발자 제국주의에 맞서는 평화의 수호자다. 반제진영의 승리는 세계적범위에서 공고한 평화를 담보한다.

제국주의간전쟁인 1차세계대전의 결과 인류역사최초의 사회주의국가가 출현했다. 제국주의간전쟁으로 시작했다가 반파쇼대전으로 전화된 2차세계대전의 결과 전세계적범위에서 사회주의진영·민족해방진영이 형성됐다. 이후 <냉전>의 전기간 제국주의진영의 전쟁도발에 맞서 사회주의·민족해방의 반제진영은 평화수호를 위해 분투했다. <냉전>기간 민족해방진영을 상대로 <열전>을 전개하고 사회주의진영과 군비경쟁을 벌이며 끊임없이 군사적긴장을 고조시킨것은 제국주의진영이다.

민족해방이후 계급해방으로 나아가는 국가들이 늘어나는것을 가장 두려워한 제국주의진영은 어떻게든 고립압살하기 위해 가능한 모든 수단·방법을 다 동원했다. 대표적인 국가가 조선이다. 조선에 대한 직접적인 전쟁은 물론이고 그이후 내내 핵전쟁위협과 경제봉쇄등 최악의 고립압살정책을 실시했다. 조선이 강한 이유는 이위기를 전화위복의 계기로 만들었다는데 있다. 평화는 쉽게 이뤄지지않는다. 일심단결과 자력갱생으로 군사최강국대열에 들어서지않았다면 조선도 유고나 이라크, 리비아의 운명을 면치못했을것이다.

오늘 코리아반도는 동아시아전의 뇌관의 위치에 있다. 코리아반도에서 <한국>전이 터지면, 조선은 이를 평정전으로 전환시킬것이다. <한국>전은 곧 대만전이다. <한국>전에 대만전을 더하면 동아시아전이고, 이는 곧 3차세계대전의 본격화를 의미한다. 작년 가을부터 대조선국지전과 <한국>내전을 막은 힘은 조선의 전쟁억제력·<전략적인내>와 <한국>민중의 영웅적항쟁이었다. 제국주의·파쇼의 <한국>전도발은 <한국>의 혁명, 코리아반도의 공고한 평화의 전기가 될뿐이다. 우리민중, 우리민족이 그렇게 만들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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