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지아사태>로 인해 <한국>기업들의 미현지공장건설·투자확대계획이 일정한 타격을 받을것이라는 전망들이 나오고있다. 트럼프미정부의 이민정책과 이와 연관된 비자정책이 안정적인 기업활동을 보장해주지못하고있어서다. 미<한>당국은 문제해결을 위해 실무그룹을 구성하고 비자규정에 대한 협상안에 일정한 진전이 있는것으로 알려졌지만 <한국>기업들은 대미투자와 미국에서의 경제활동에 일정한 우려를 가질수밖에 없다. 바이든<정부>당시 반도체법에 따라 삼성전자등 반도체분야기업들이 보조금지원을 약속받고 미국진출을 결정했다. 트럼프정부와 관세협상과정에서도 협상전략으로 <한국>기업들의 대미직접투자액을 늘렸다. 2025.9현재 현대차그룹·LG엔솔을 비롯해 삼성전자·삼성SDI·SK하이닉스·SK온·CJ제일제당·LS전선·현대모비스·현대제철·한화큐셀등 10대그룹계열사중에서만 20여개기업이 미국에서 공장신·증설을 추진하고있다. 삼성전자는 텍사스주에 총370억달러이상 투입되는 파운드리(반도체위탁생산)공장을 건설중이고 SK하이닉스는 인디애나주에 38억7000만달러를 투자해 차세대고대역폭메모리(HBM)생산을 위한 반도체후공정공장건설을 준비하고있다. 이번 사태의 진원지인 HL-GA공장에는 LG엔솔과 현대차가 약63억달러 투자했다. 주요인력이 모두 미국을 떠나면서 공장건설은 최소2~3개월 지연될것으로 보인다. LG엔솔은 이외에도 애리조나주 퀸크릭, 미시간주 랜싱, 오하이오주 파예트카운티등 총4개지역에서 공장을 건설하고있다. 삼성SDI는 인디애나주에 스텔란티스·제너럴모터스(GM)와 각각 합작공장을 건설중이며 두공장의 합산투자액은 74억달러에 이른다. SK온도 조지아주·켄터키주·테네시주등에 공장을 세운다. 한화는 미<한>조선산업협력프로젝트<마스가>(MASGA 미국조선업을다시위대하게)의 일환으로 필라델피아 조선소에 50억달러를 추가투자하기로 했다. 미<한>관세협상과 미<한>정상회담을 앞두고 <한국>기업들이 배터리업계를 비롯해 반도체·조선·자동차등분야에서 미국전역에 투자하기로 한 규모가 1500억달러(약210조원)를 웃돈다. 트럼프정부는 바이든<정부>에서 실시한 정책으로 보조금을 받은 인텔에 해당금액만큼의 지분을 인수받았는데 이같은 정책을 삼성전자에도 요구할수 있다는 보도가 나오고있다. 한편 미<한>정상회동직후인 8.29 미상무부산업안보국(BIS)의 <VEU(검증된최종사용자)>명단에서 삼성반도체·SK하이닉스반도체·인텔반도체등이 제외됐다. VEU는 미정부가 사전승인기업에 별도허가절차·기간제한 없이 미국산장비를 공급할수 있도록 하는 예외적지위로 8.26 미<한>관세협상이 불발되고 나흘만에 취해진 조치다. <한국>정부와 기업의 막대한 자금이 미국으로 들어가게 되면 그만큼 <한국>내의 산업투자는 축소될수밖에 없다. <산업공동화>를 우려하는 이유다. 9.16 이재명대통령이 <청년고용문제해결을위해서는정부뿐아니라기업노력도필요하다>며 기업들에 <특별요청>을 했고 이에 삼성·SK·포스코·한화그룹이 대규모채용확대계획을 발표했다. 다른한편 삼성전자는 평택공장확장건설시기를 앞당기려고 준비중이며 SK하이닉스도 국내반도체공장증설에 투자비용을 늘리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