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변인실보도 223] 트럼프는 북남관계에 발맞춰 북미관계를 근본적으로 개선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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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변인실보도 223] 트럼프는 북남관계에 발맞춰 북미관계를 근본적으로 개선하라

유엔총회연설에서 트럼프는 북의 비핵화가 이뤄질 때까지 대북제재를 계속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1. 9월평양공동선언 발표직후 트럼프는 <매우 흥미진진>하다면서 <엄청난 진전이 진행중>이라고 선언을 높이 평가했다. 유엔총회일정에 앞서 열린 한미정상회담에서는 <곧 2차북미정상회담 개최발표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유엔총회연설에서 <북을 완전히 파괴>하겠다고 망언한 작년과 달리 <전쟁망령을 대담하고 새로운 평화로 바꾸기 위해 북과 대화중>이라 말해 격세지감을 느끼게 했다.

2. 북은 미군유해송환을 비롯 풍계리핵시험장폭파폐쇄, 핵·미사일시험중단, 반미선전선동중단 등 6.12싱가포르성명 합의이상을 성실히 이행해왔다. 트럼프의 <엄청난 진전이 진행중>, <김정은위원장의 용기와 조치에 대해 감사하다>는 말이 사실이라면 북의 성의에 상응하는 실천적 조치를 취해야 마땅하다. 우선 대북제재부터 해제하고 대북적대시정책폐기의 입장을 밝혀야 한다.

3. 트럼프정부는 6.12싱가포르선언이행을 위해 아무런 행동도 취하지않은 자신을 부끄럽게 되돌아봐야 한다. 트럼프는 평화·번영·통일로 나아가는 우리민족의 지향에 맞추어 대북제재조치를 즉각 중단하고 북미평화협정체결과 미군철거의 용단을 내려야 한다. 9월 세계가 정치지형상 대전환이 일어나는 우리나라를 주목하고있다.

트럼프정부는 북과 평화협정 체결하고 미군을 즉각 철거하라!

2018년 9월25일 뉴욕 유엔본부앞
민중민주당(환수복지당) 대변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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