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9 진해 <미군은 이땅을 떠나라!>반미대장정

10월9일 진해미군사고문단앞에서 반트럼프반미투쟁본부는 <미군은 이땅을 떠나라!>반미대장정을 전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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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땅 어디에서든 미군이 있을 자리는 없다!

7일 폼페오미국무장관이 네번째로 방북해 김정은국무위원장을 면담, 싱가포르공동성명이행과 2차북미정상회담개최에 대해 논의했다. 나워크미국무부대변인에 따르면 김정은국무위원장이 풍계리핵시험장의 불가역적인 해체를 확인할 사찰단의 방문을 초청했다고 밝혔다. 2차북미정상회담장소와 날짜에 관해 <옵션들을 구체화했다>면서 교착국면에 있던 북미관계가 외교적 해법을 모색하며 빠르게 풀리고있다. 북은 2차북미정상회담이 평양에서 개최되기를 희망했고 트럼프도 <조만간 김정은위원장 만나기를 고대한다>라며 싱가포르선언을 이행하는 방향으로 한발 더 내딛었다.

미군유해송환, 풍계리핵시험장폭파폐쇄, 장거리로켓엔진시험장해체, 반미선전선동중단 등 북은 성의있는 조치를 취해왔다. 미국은 싱가포르선언을 이행하려면 무엇보다도 그에 상응하는 조치를 취해야 한다. 그간 북미관계가 교착국면에 빠진 원인은 다른데 있지 않다. 두나라간에 논의했던 합의사항을 성실하게 이행하지 않고 일방적인 북의 비핵화만 강변하며 대북제재와 군사·외교적 압박을 고집한데서 비롯됐다. 2중적이고 기만적인 양면전술을 지속하는 한 두나라간의 오래되고 뿌리깊은 불신을 해소하며 진정한 신뢰와 평화가 이뤄질 수 없다.

동북아정치지형의 지각변동에서 미국이 내릴 선택은 평화협정체결·미군철거뿐이다. 그간 미군을 이땅 곳곳에 주둔시키고 매년 철마다 북침전쟁연습을 벌여 평화를 위협하고 전쟁위기를 조장해온 미군은 평화와 번영을 향해 가속도를 내고 있는 동북아에서 백해무익한 존재다. 전국에 주둔하던 미군기지들이 평택으로 집결할 때도 이곳 창원진해의 미군사고문단은 무슨 꿍꿍이속인지 여전히 끝까지 남아 있다. 이땅 어디에서든 미군이 있을 자리는 없다. 미군은 진해미군사고문단을 포함해 단 한군데도 남김 없이 모두 이땅을 떠나야 한다. 그래야 공고한 평화가 올 수 있다는 것이 지난 70여년간의 역사가 보여준 교훈이다.

반트럼프반미투쟁본부는 끊임없이 전쟁연습을 벌이며 정세를 악화시키고 평화를 위협하는 미군의 철거를 강력히 촉구하며 전국을 도는 반미대장정을 이어가고 있다. 대장정과정에 우리가 확인한 것은 민족자주·민족자결의 원칙에서 스스로의 운명을 개척해 나가려는 민중들의 억센 의지다. 외세에 우리의 운명을 내맡기는 예속과 굴종의 시대는 끝났다. 만악의 근원이며 전쟁의 화근인 미군이 스스로 철군하지 않는다면 결국 우리민중, 우리민족이 한사람처럼 떨쳐나서 그렇게 만들어버릴 것이다.

– 트럼프는 싱가포르선언 철저히 이행하라!
– 북미평화협정 체결하고 미군은 이땅을 떠나라!
– 전쟁의 화근 만악의 근원 미군은 이땅을 떠나라!

2018년 10월9일 진해미군사고문단앞
반트럼프반미투쟁본부(평화협정운동본부 민중민주당반트럼프반미반전특별위원회 청년레지스탕스 민중민주당해외원정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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