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8일 토요일 오전11시 충주에서 <북침전쟁연습중단! 북미평화협정체결! 미군철거!> 반트럼프반미투쟁본부 집회가 개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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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빨리 학살자 미군을 철거시키고 평화·번영·통일의 새세상을 앞당기자!
바야흐로 자주통일의 새시대가 열리고 있다. 4.27판문점선언에 이어 9월평양공동선언·군사합의서로 우리민족의 평화·번영·통일의 앞길이 열렸으며 6.12싱가포르선언으로 북미간 적대관계청산의 단초가 마련됐다. 민족공조의 힘은 민족공영의 길을 밝히며 발전했고 온민족의 통일열망은 더욱 고조됐다. 우리민족과 미제국주의와의 긴 투쟁의 역사가 종착역을 향해 나아가는 지금, 트럼프정부는 마지막숨을 몰아쉬듯 발악적으로 북미·북남관계에 인위적인 장애를 조성하며 우리민족의 앞길을 가로막고있다. 일시적이나마 중단됐던 북침전쟁연습이 재개됐고 일본의 군국주의화를 다그치며 코리아반도·동북아전쟁위기를 고조시키고있다. 외세공조에서 민족공조로 선회하려는 문재인정부를 <비핵화워킹그룹>구성 등을 통해 체계적으로 내정간섭하면서 더욱 철저히 지배·예속하고있다. 현시기는 민족자주·민족대단결로 나아가려는 우리민족과 예속·대결만을 획책하는 트럼프정부와의 첨예한 투쟁의 시기다.
트럼프정부의 반북호전적 본색은 전혀 변하지 않았다. 작년한해 <전쟁이 나도 거기서 나고 죽어도 거기서 죽는다>, <(북)완전파괴>를 외치며 코리아반도를 초토화하고 우리민족을 절멸시키려했던 트럼프는 6.12싱가포르선언을 체결한 후에도 코리아반도주변에서 고강도 미일합동군사연습을 계속 감행하며 여전히 코리아반도에 위첨천만한 핵전쟁불장난을 지르려 하고있다. 5.24조치관련 <승인>망언에 이어 미군방위비분담금 관련 <끔찍한 군사협정>이라 말하며 분담금인상을 겁박하고있는 트럼프정부는 문정부를 군사·정치·경제적으로 더욱 예속화하고있다. 역사가 증명하듯 미국은 제국주의국가며 제국주의는 저절로 스스로 물러서는 법이 없다. 북에는 <선비핵화 후제재해제>만을 강요하고 남과는 <연합방위지침>을 체결해 점령군 미군을 영구주둔시키려는 트럼프정부의 제국주의적 책략은 우리민중의 반트럼프반미항쟁이 왜 필요한가를 단적으로 보여준다.
학살자 미군을 철거시키고 평화·번영·통일의 새세상을 앞당기자! 미군은 1945년 해방직후 우리땅에 들어와 군사적으로 강점했고 정치·경제적으로 억압·착취했다. 미군으로 인해 어젯날의 친일파가 오늘날의 친미파로 탈바꿈하고 어젯날의 민족해방·민주주의운동세력은 미군정하에 탄압받고 학살당하는 기막힌 상황이 만들어졌다. 특히 충북에서는 미군에 의한 대량학살이 공공연히 자행됐다. 특히 영동군노근리에서는 피난중인 민중을 향해 공중폭격과 지상군사격등 무차별 발포로 3박4일간 300여명의 민중들이 무참히 학살돼 세계적으로 악명높다. 뿐만아니라 충북분터골민간인학살사건은 보도연맹원 700여명과 청주형무소재소자 300여명을 집단학살한 후 분터골에 암매장한 끔찍한 사건이다. 극히 일부의 사례만으로도 미군의 학살만행은 생생히 증명된다. 트럼프정부가 외쳐댄 전쟁망언과 심각한 전쟁책동이 어디에 기인하는가. 여전히 감행되는 미군의 전쟁연습, 생화학무기시험, 미군범죄의 뿌리는 무엇인가. 미군이 이땅에 있는한 자주·민주·통일이 있지 않다. 우리는 심장에 사무치는 미군의 야수적 만행을 절대 잊지 않을 것이며 전민중적인 반트럼프반미항쟁으로 하루빨리 미군을 철거시키고 민족자주·민중민주의 새세상을 앞당겨 이룩할 것이다.
2018년 12월8일 충주
반트럼프반미투쟁본부(평화협정운동본부, 민중민주당반트럼프반미반전특별위원회, 청년레지스탕스, 민중민주당해외원정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