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대변인실보도243] 우리민족 스스로의 힘으로 평화·번영·통일의 새시대를 열어나가자!

[성명-대변인실보도243]

우리민족 스스로의 힘으로 평화·번영·통일의 새시대를 열어나가자!

김정은위원장의 서울방문이 가시화되고있다. 김정은위원장의 방문시점은 확정되지 않았지만 연내 또는 연초가 될 가능성이 높다. 문재인정부는 <우리로선 서두르거나 재촉한 의사를 갖고있지 않다>며 <평양공동선언에 대한 두정상의 이행의지는 분명하며 구체적인 일정과 절차는 계속 논의해나갈 것>이라 밝혔다. 주지하다시피 4.27판문점선언에 명시된 <연내종전선언>이 이행되지 않았고 9월평양공동선언에서 확약한 주요과제들이 실행되지 않았다. 문정부는 트럼프정부의 대북적대시정책에 부화뇌동하면서 핵항모를 불러들이고 비핵화워킹그룹을 설치하며 대북제재소동에 가세하기까지 했다. 상황이 이러하니 누가 봐도 김정은위원장의 방남여건은 전혀 갖춰지지 않았다. 그러니 필요한 조치는 취하지 못하면서 알량한 언론플레이로 북에 책임을 전가하고 지지율하락이나 막아보려는 문정부의 몰골이 어찌 가련하지 않겠는가.

당연히 김정은위원장의 서울방문을 환영한다. 김정은위원장의 서울방문은 문재인대통령의 평양방문의 답방이다. 김대중·노무현대통령의 평양방문에 대한 김정일국방위원장의 서울방문이 이뤄지지 못한 지난역사를 떠올린다면 이는 특별한 의의를 띤다. 김정은위원장의 서울방문은 4.27판문점선언에 나온 평화·번영·통일의 전도를 밝히고 제기된 도전·난관·시련을 극복해 나아가는데 큰힘이 된다. 남에서 평화와 통일의 분위기가 비약적으로 고양돼 앞으로 남북관계가 보다 획기적으로 발전될 것이다. 이번 서울방문은 공고한 평화체제수립을 촉진시킬 2차북미정상회담의 성사에도 유리한 환경을 만들어낼 것이다. 특히 반공·반북의식이 약화되면서 결국 희대의 반민족반통일악법이자 반민주파쇼악법인 국가보안법이 설 자리를 잃게 될 것이다. 자유한국당을 비롯한 친미분단수구악폐세력도 정치적 치명타를 입고 더욱 빠르게 퇴장하게 될 것이다.

문재인대통령의 방북과 김정은위원장의 방남은 우리민족의 운명을 우리민족이 결정하는데서 참으로 중요한 역할을 하고있다. 남북 두수뇌의 만남은 고위급회담과 민간급회담을 촉진시키며 정치·경제·문화의 전분야에서 새로운 시대를 열어놓고있다. 문대통령은 15만평양시민들앞에서 한 연설대로 우리민족의 운명을 스스로 개척하며 자주통일의 길을 따라 곧바로 나아가야 한다. 지금처럼 트럼프정부에 휘둘리며 남북공동선언이행을 태공한다면 결국 민심과 역사의 준엄한 심판을 받게 될 것이다. 문정부는 무조건 우리민족의 힘을 믿고 우리민족의 힘에 의거하며 외세에 과감히 맞서 싸워야 한다. 문정부가 그렇게 못할 경우에는 우리민중이 직접 민중항쟁으로 자주통일, 민중민주의 새세상을 앞당길 것이다.

4.27판문점선언·9월평양공동선언을 이행하라!
희대의 파쇼악법 국가보안법을 철폐하라!
친미분단수구악폐세력을 청산하라!
북침전쟁연습응 중단하고 미군을 철거하라!
민족자주·민족대단결의 힘으로 평화·번영·통일의 새세상을 앞당기자!

2018년 12월10일 서울광화문 삼봉로
민중민주당(환수복지당) 대변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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