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1 반미투본 평택캠프험프리스앞 〈북미평화협정체결! 모든미군기지철거!〉 집회시위를 진행

반트럼프반미투쟁본부는 1일 오후4시 평택캠프험프리스앞에서 <북미평화협정체결! 모든미군기지철거!> 집회시위를 진행했습니다.

집회 https://www.facebook.com/fililive/videos/306143646690299?sfns=cl

[성명]

트럼프정부는 모든 주남미군기지를 무조건 즉각 철거하라!

미군철거원년이 밝았다. 동북아정치지형의 지각변동이 일어난 작년은 상시적인 전쟁위협을 가시고 공고한 평화체제를 실현하는데서 중대한 전진의 해였다. 하지만 미군은 여전히 남코리아 도처에 주둔해있고, 특히 이곳 평택 캠프험프리스는 가장 큰 규모의 해외주둔미군기지로, 코리아반도의 평화를 해치는 북침전쟁연습의 전초기지로 악명을 떨치고있다. 미군을 그대로 두고서 공고한 평화체제를 세우는 것은 불가능하다.

평택캠프험프리스는 남코리아주둔미군의 중추이자 주력이다. 미국의 해외미군재배치전략에 따라 전국에서 방대한 침략무력이 집결하고 용산에서 주남미군사령부까지 이전해 이른바 <주남미군평택시대>가 개막됐다. 주남미군사령부이전개관식에서 북침전쟁연습의 첨병이자 만악의 화근인 미군과 <포괄적동맹을 넘어 위대한 동맹으로 나아가야한다>는 낯뜨거운 찬사를 하던 것을 우리는 똑똑히 기억하고있다.

트럼프정부가 매티스전국방장관을 해임하면서까지 전격적으로 시리아주둔미군전면철군을 단행하는 것은 궁지에 몰린 제국주의침략군대의 처지를 단적으로 보여준다. 2008년 금융세계공황의 후과로 재정위기에 시달리며 주남미군방위비분담금의 2배인상을 강변하는 것도 때로 언론상에 미군철거를 언급하는 것도 쇠퇴몰락하는 제국주의의 취약성의 한 단면이다. 트럼프와 아베가 공동으로 추진중인 <자유롭고 열린 인도태평양전략>에 입각한 주일미군증강 일본군재무장 미일동맹강화는 미국의 동북아시아전략의 초점이 코리아반도를 비껴나고있음을 여실히 보여준다.

트럼프정부는 조건없이 모든 미군기지를 즉각 철거하라. 반트럼프반미투쟁본부는 미군철거원년을 맞아 미군침략무력의 집결지인 이곳 평택캠프험프리스에서 미군철거투쟁의 불길을 지펴올릴 것이다. 평화번영통일의 근본걸림돌인 미군을 코리아반도에서 철거하기 위한 우리의 투쟁은 이곳 평택캠프험프리스에서 시작해 경향각지로 들불로 타번질 것이다. 민심과 대세는 우리에게 있고 미군이 철군하는 그 순간까지 우리의 반트럼프반미투쟁은 최고수준에서 중단없이 전개될 것이다.

2019년 1월1일 평택캠프험프리스앞

반트럼프반미투쟁본부(평화협정운동본부 민중민주당반트럼프반미반전특별위원회 청년레지스탕스 민중민주당해외원정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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