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수 대구 〈북미평화협정체결! 모든미군기지철거!〉 8차반미대장정

20일 수요일 11시 대구미군기지 캠프워커앞에서 <북미평화협정체결! 모든미군기지철거!> 집회를 개최했습니다.

집회후 대구곳곳에서 민중민주당신문 民63호 <북미평화체제수립! 미군철거!>배포 및 정당연설회 진행했습니다.

집회
기동선전전

캠프워커를 비롯한 모든 미군기지를 철거하고 평화·번영·통일의 새시대를 앞당기자!   

침략군이자 점령군인 미군의 본질은 이미 만천하에 드러났다. 3월 예정중인 키리졸브·독수리미남합동군사연습은 또다시 코리아반도의 평화와 동북아의 안정을 깨고 전쟁의 암운을 드리울 것이다. 미군으로 인해 우리민중은 전쟁위기에서 한시도 벗어난 적이 없고 존엄과 생존을 계속 유린당해왔다. 경제위기·민생파탄으로 벼랑끝에 내몰린 민중에게 전쟁위기까지 겹친다면 우리민중은 더이상 살아갈 수가 없다. 미군철거만이 우리민중·우리민족이 유일한 살길이며 평화·번영·통일의 필수적 전제다.       

대구 캠프워커는 미·일제국주의에 신음해온 우리민중의 수난의 역사를 담고있다. 1920년대 일본군에 의해 경비행장이자 탄약고·훈련장으로 사용됐던 부지는 해방직후 미군에게 고스란히 인계돼 지금까지 불법점거하고있다. 미군은 평시에 사용하지 않는 캠프워커예비용활주로의 반환을 거부해 현재 순환도로건설조차 계획대로 하지 못하고있다. 남코리아주변국가들이 모두 경계하는 사드포대가 가까운 성주에 계속 있는 한 최악의 경우 대구·경북지역은 첨단전의 화점으로, 1타격대상이 될 것이다. 우리땅을 강점하고 전쟁위기를 고조시키는 미군은 우리민중의 살아갈 길을 가로막은 최대장애물이다

2차북미정상회담을 앞두고도 미대통령 트럼프의 기만적인 양면책은 변함이 없다. 1차북미정상회담후 6개월간 대북적대시정책으로만 일관했던 트럼프는 지금도 북침전쟁연습을 준비하고있고 주일미군을 강화하며 동북아군사패권에 목을 매고있다. 베네수엘라에서 자행하고있는 우익쿠데타사주와 군사개입검토를 보라. <아메리카퍼스트>를 외치며 극우적으로 행동하는 트럼프에게 주권침해와 내정간섭이란 손바닥 뒤집기보다 쉬운 일이고 항시적으로 벌이는 일이다. 기만적이며 침략적인 트럼프정부에 맞선 미군철거투쟁은 외세의 지배와 간섭으로부터 완전히 벗어나기 위한 자주적이고 정의로운 투쟁이다.    

트럼프는 코리아반도와 동북아의 정세를 불안케하고 전쟁으로 몰고가는 화근인 미군을 당장 철거하라! 우리민중은 이미 73년전 대구로부터 시작된 10월항쟁, 반미구국투쟁은 전국적으로 확산되며 우리민족의 자결정신을 만천하에 과시했다. 트럼프가 미군철거를 주저하며 6.12북미공동성명이행을 태공한다면 우리민중은 제210월항쟁인 반트럼프반미항쟁에 한사람같이 떨쳐일어나 미군을 쓸어버리고 자주통일의 미래를 앞당길 것이다. 우리는 올해를 미군철거원년으로 빛내이며 민중이 주인되는 새세상을 힘있게 개척해 나아갈 것이다

2019 220 대구캠프워커앞   

반트럼프반미투쟁본부(평화협정운동본부 민중민주당반트럼프반미반전특별위원회 청년레지스탕스 민중민주당해외원정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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