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변인실보도 296 백악관앞논평41]
<베네수엘라위기해결을위한야당과의합의문>을 적극 지지한다!
1. 16일 베네수엘라정부는 야당과의 합의문을 통해 <우리국가의 미래가 베네수엘라민중에 의해 결정되길 바라고 자결권의 합법원칙속에서 결정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특히 <우리들의 차이를 잠시 제쳐두고 베네수엘라민중들을 위한 진짜 해결책을 강구하기 위해> 합의문을 작성했다고 전했다. 베네수엘라사회의 정치세력을 폭넓게 포괄하는 <합의>를 통해 베네수엘라의 반미공동행동이 확대되고있다.
2. 베네수엘라는 사실상 <전쟁>중이다. 지난3월 발생한 대규모정전사태에 대해 마두로베네수엘라대통령은 <미국의 지시로 이뤄진 <전력전쟁>>이라고 규탄했다. 로드리게스공보장관도 정전사태배후로 극우세력을 지목했다. 미국은 가짜대통령 과이도를 배후조종해 군사쿠데타를 감행하더니 이에 실패하자 베네수엘라에 대한 군사개입가능성을 노골화하고있다. 대베네수엘라에 대한 경제제재·해상봉쇄추진 자체가 바로 전쟁이다.
3. 우리당은 <베네수엘라위기해결을위한야당과의합의문>을 적극 지지한다. 베네수엘라의 운명은 베네수엘라민중이 결정한다. 자결권은 보편적인 권리다. 우리는 베네수엘라민중의 자결권을 위협하는 트럼프정부의 내정간섭과 전쟁책동을 강력히 배격한다. 우리는 마두로합법정권을 지지한다. 우리는 베네수엘라민중의 정의로운 반미반제투쟁에 반미반제공동행동으로 끝까지 연대할 것이다.
2019년 9월19일 워싱턴D.C 백악관앞
민중민주당(환수복지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