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변인실보도 300 – 성명 88] 〈촛불계엄령〉을 획책한 특급악폐 황교안을 당장 엄벌하라!

[대변인실보도 300 – 성명 88]  
<촛불계엄령>을 획책한 특급악폐 황교안을 당장 엄벌하라! 
 
21일 국정감사에서 원본공개된 <촛불계엄령문건>작성에 자유한국당대표 황교안이 연루된 객관적 정황이 밝혀졌다.  
 
1. 이 문건은 지난해 공개된 <전시계엄및합수업무수행방안>의 원본이다. 문건은 <탄핵 이틀전인 3월8일 쿠데타를 일으킨다>고 디데이를 잡고있으며 <계엄군의 이동경로와 기존문건에 나오지 않았던 신촌·대학로·서울대일대에 계엄군이 주둔한다>는 내용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정감사증인으로 출석한 임태훈군인권센터소장은 앞선 기자회견에서 문건에 당시 대통령권한대행 황교안이 의장이었던 <국가안전보장회의를 중심으로 정부부처내 군개입필요성에 대한 공감대형성>이 적시됐음을 확인했다. 임소장은 <군사력을 투입해야한다는 것을 어필하기 위해 작성한 문건>이라며 <황교안 등 주요인사간에 군개입논의가 오갔을 가능성을 의심할 대목>이라고 강조했다. 
 
2. 군부대를 동원해 민주주의를 파괴하려는 문건의 내용은 박정희·전두환군사파쇼독재의 계엄령을 방불케한다. <청와대와 법원, 검찰등 10곳에 계엄군을 주둔시킨 뒤 국회가 계엄을 해제하지 못하도록 국회의원을 현행범체포해 의결정족수를 채우지 못하도록 한다>는 계획은 왜 자유한국당이 당사에 박정희사진을 걸어놓고 <업적>을 이어받겠다고 공언하는지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도종환의원은 <문건을 보니 위수령 또는 계엄시 의명이라고 돼있는데 명령만 내려오면 시행한다는 것>이라며 일촉즉발의 상황이었다고 해설했다. 황교안권한대행이 첫행보로 국방부장관에게 전화를 걸고 국가안전보장회의를 연속개최한 이유가 어디에 있겠는가.  
 
3. 황교안은 박근혜와 함께 진작 구속시켜야 했던 악폐중의 악폐, 특급악폐다. <미스터국가보안법>으로 불리던 공안검사로서 5.16쿠데타를 <혁명>이라고 주장했으며 통합진보당해산을 주도한 박근혜의 적자가 아닌가. 그런 황교안이 광주민중학살을 재연하려고 했다는 사실이 결코 생소하지 않은 이유가 무엇인가. 황교안은 아직도 민심을 우롱하며 자유한국당대표자리를 차고앉아 감히 촛불을 부정하고 <삭발쇼>까지 벌이고있다. 민중에게 총부리를 들이댄 권력의 말로는 처참한 파멸뿐이다. 민심이라는 범 무서운줄 모르는 하룻강아지 황교안의 최후는 확정돼있다.  
 
2019년 10월22일 서울 삼봉로 
민중민주당(환수복지당) 대변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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