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침전쟁망언트럼프규탄!미군유지비증액저지!지소미아파기!미군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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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 트럼프는 전쟁망언 중단하고 침략군 미군을 철거하라
미대통령 트럼프의 전쟁광증이 갈수록 노골화되고있다. 트럼프는 3일 <북에 군사력을 사용해야 한다면 그렇게 할 것>이라고 전쟁망언을 해댔다. 그러면서 <김정은위원장은 비핵화합의에 부응해야 한다>며 황당한 막말을 쏟아냈다. 특히 2017년에 이어 2년만에 김정은위원장을 <로켓맨>이라고 비아냥거리며 외교의 기본도 모르는 미친소리를 내뱉었다. 같은날 암살전용병기인 AGM-114R9X미사일을 시리아에 쏜 사실을 공개하며 겁박했다. <북과 전쟁을 하면 최대 1억명이 사망할 수 있다>며 전세계를 상대로 전쟁위협을 해대는 트럼프를 <전쟁미치광이>라고 비난하는 이유가 다른데 있지 않다.
트럼프는 국내외에서 자행한 온갖 무리수로 정치생명이 위태롭게 되자 전쟁에 더욱 집착하며 전적으로 나오고있다. 국내에서는 각종스캔들로 탄핵위기에 처했던 트럼프는 최근 <우크라이나스캔들>로 최대 탄핵위기에 놓여있으며 해외에서는 나토출범70주년런던정상회의에서 국제적인 조롱거리로 전락했다. 남에 미군유지비를 무려 6배가량인상할 것을 강압하고 지소미아유예를 압박한 트럼프정부는 북침전쟁을 위협하고있는 것이다. 최근에도 주남미군은 정찰기에 이어 해상초계기까지 코리아반도상공임무에 투입하며 북침전쟁책동을 강화했다.
북은 <조미관계는 정전상태에 있으며 그 어떤 우발적인 사건에 의해서도 순간에 전면적인 무력충돌로 넘어가게> 돼있다며 북을 상대로 군사적 행동을 할 경우 <임의의 수준에서 신속한 상응행동을 가할것>, <미국에게 있어서 매우 끔찍한 일이 될 것>이라고 엄중히 경고했다. 2017년 <전쟁이 나도 거기서 나고 죽어도 그곳에서 죽는다>, <(북)완전파괴> 등의 침략망언으로 우리민족을 <절멸>시키겠다고 했던 트럼프가 아닌가. 코리아반도의 전쟁위기를 고조시키고 분열을 획책하며 우리민족의 생명을 위협하는 트럼프에 대한 우리민중의 분노는 너무도 당연하다.
결국 북미간 문제는 대화 아니면 대결, 평화 아니면 전쟁으로만 해결될 수 있다. 그러니 2017년 극단적인 전쟁위기에서 2018년 외교국면으로 획기적으로 전환됐던 것이 아닌가. 6.12북미공동성명을 노골적으로 위반하며 대북고립압살책동과 북침전쟁연습을 감행하고 2차북미정상회담을 일방적으로 결렬시키며 온갖 기행적 망동으로 북미관계를 일방적으로 파행시킨 자는 다름아닌 트럼프임을 세상이 다 알고있다. 우리민족·우리민중은 목숨보다 소중한 존엄을 지키기 위한 투쟁, 반트럼프반미항전에 한사람같이 떨쳐일어나 <전쟁미치광이> 트럼프를 단죄하고 전쟁의화근, 만악의근원 미군을 철거시키며 평화·번영·통일의 새세상을 앞당길 것이다.
트럼프의 북침전쟁망언 강력 규탄한다!
전쟁의화근 만악의근원 미군 철거하라!
2019년 12월7일 광화문 미대사관앞
반트럼프반미투쟁본부 (평화협정운동본부 민중민주당반트럼프반미반전특별위원회 청년레지스탕스 민중민주당해외원정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