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
북침핵전쟁연습 중단하고 맥아더동상과 함께 미군 철거하라!
트럼프정부가 북침핵전쟁연습과 군비증강에 열을 올리고있다. 21일부터 미핵항공모함 시어도어루스벨트호·니미츠호가 코리아반도를 작전구역에 포함하고있는 필리핀해에서 활동을 개시했다. 일요코스카해군기지에 배치된 레이건호까지 가세하면 3척의 항모가 7함대작전구역에서 전쟁연습을 하게되는 셈이다. 뿐만아니라 미정찰기·폭격기가 하루가 멀다하고 코리아반도상공을 제집 드나들듯 비행하고있다. 22일 미공군정찰기 리벳조인트, 주남미군정찰기 가드레일, 남코리아공군항공통제기 피스아이 등 정찰기8대가 대북정찰비행을 감행했다. 17일에는 미국의 3대핵전력중 하나인 B-52H 2대가 일항공자위대와 함께 동해상에서 장거리 호위·요격연습을 했다.
망둥이가 뛰니 꼴뚜기도 뛴다고 트럼프정부의 북침전쟁놀음에 편승한 민족반역무리들이 미쳐 날뛰고있다. 23일 <탈북자>단체는 대북전단살포망동을 또다시 해대며 스스로 전쟁미치광이·민족반역무리임을 드러냈다. <탈북자>단체가 미국무부의 자금을 지원받으며 미CIA에 의해 조종된다는 것은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미통당(미래통합당)은 이런 <탈북자>단체를 비호하고 <탈북자>출신 국회의원을 내세워 민족을 배신하고 전쟁위기고조에 혈안이다. 미통당의원들중 태영호는 <우리의 군사행동계획 공개해야> 한다고 한기호는 <핵무기에는 핵무기밖에 대응책이 없다>고 전쟁망발들을 지껄여댔다.
미군을 앞세워 자행되는 남코리아지배체제에 의해 민중생명과 조국강토가 유린되고있다. 특히 부평미군기지환경오염문제는 인천지역의 최대현안이다. 2018년 10월 환경부발표에 따르면 부평미군기지내부에 맹독성물질인 다이옥신·벤젠·납·비소·카드뮴·수은·석면 등 온갖 위해·발암물질이 범벅인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다이옥신의 경우 미국법기준 최소10배이상 기준치를 초과했으며 5m깊이에서도 검출돼 인위적으로 매립한 사실이 드러났다. 최소정화비용으로 773억3000만원이 필요하며 국제법상 오염원인자가 환경오염원상회복비용과 손해배상금을 부담해야 함에도 미군은 그 어떤 책임도 지지 않고있다.
전쟁의 화근, 만악의 근원인 미군은 당장 철거돼야 마땅하다. 1945년 9월 인천항을 통해 들어온 미군은 처음부터 점령군이었다. 입항당시 미군은 당시 우리민족의 주적이었던 일제경찰에게 인천항통제령을 내렸다. 이에 화답하며 일제경찰은 우리민중을 무차별발포해 1명이 즉사하고 14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미정부는 미군함이 인천에 상륙하기 전 미군에 <조선국민을 적국국민으로 간주하라>고 명령했으며 맥아더는 포고령을 통해 <북위38도이남의 조선영토를 점령한다>고 식민지배를 분명히했다. 그러니 맥아더동상의 존재야말로 하루빨리 제거해야 할 민족의 수치가 아닐 수 없다. 우리는 반미구국투쟁에 총분기해 북침핵전쟁을 막아내고 미군을 철거시켜 민족자주와 평화통일의 새세상을 앞당길 것이다.
트럼프정부는 북침핵전쟁연습 즉각 중단하라!
민족반역무리 미래통합당 해체하라!
전쟁의화근 만악의근원 미군 철거하라!
2020년 7월1일 인천 맥아더동상앞
반트럼프반미투쟁본부(평화협정운동본부 민중민주당반미특위 청년레지스탕스 민중민주당해외원정단 전국세계노총(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