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1일 반미투본(반트럼프반미투쟁본부)은 미대사관앞에서 <북침합동군사연습완전중단!미남워킹그룹해체!미군철거!> 기자회견집회를 열었다.
참가자들은 자주통일·민주주의를 위해 투쟁하다 산화한 열사들을 기리며 묵상한 후 <임을위한행진곡>을 제창했다.
사회자는 <전쟁의화근 만악의근원인 미군이 이땅에 있는 한 전쟁연습을 절대 없어지지 않으며 전작권전환을 한다해도 미국에 의한 군사적지배는 끝나지 않는다>라며 <반통일정당 미통당을 해체해야만 코리아반도의 평화와 조국의 통일을 이룩할수 있습니다. 우리 민중은 조국통일 미통당해체에 총분기해 자주통일과 민중민주의 새시대를 앞당길 것이다.>고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집회에 비전향장기수 안학섭선생이 참여했다.
첫번째 발언으로 지창영평화협정운동본부집행위원장이 나섰다.
지창영집행위원장은 <이 시대의 가장 큰 사명은 미국을 치는 것이다. 2018년 이후 남북이 평화적으로 공존하려하니 민족의 평화를 방해하는 미국을 가만히 둘 수 없다.>라며 <1871 신미양요 1905 카쓰라태프트밀약 1945 해방직후 역사적으로 미국은 우리민족을 분단시켰다. 특히 해방후에는 민족반역자들을 하수인으로 삼아 정권을 수립했다.>고 전했다.
이어 <이재명경기도지사가 이인영신임통일부장관에게 한미연합군사훈련폐지를 요구했다고 한다. 한미연합군사훈련을 하면 미군에 의해 코로나가 전파될 위험이 있고 남북관계가 경색된다.>라며 <한미동맹이라는 이름으로 미국은 이나라에 못된짓만 해왔다. 따라서 우리는 미국을 쳐야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또 <미국을 완전히 쳤을 때 평화통일을 시작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된다. 주남미군이 철군했을때 즐거운 생활이 우리앞에 나서게 된다.>고 주장했다.
채은샘민중민주당청년당원은 <전쟁위기가 없어야 남북교류도 있고 보안법을 빌미로 한 극단적인 반공체제가 없어지게 된다. 그때야비로소 자유롭게 자신의 의사를 표현하고 민주시민의 권리를 전부 누리게 될 것이다.>라며 <역사적으로 우리나라의 분단은 미군정에서부터 시작됐다. 미군에 의해 코리아전이 발발했고 80년 광주학살이 일어났다.>고 규탄했다.
채은샘당원은 <코리아반도에서의 미군주둔은 언제든지 이땅이 전쟁터가 될 수 있다는 뜻이기도 하다. 미군정이후 시작된 전쟁연습은 분단을 고착화했다.>라며 <조국통일은 관심없고 미국이 시키는대로만 움직이는 친미사대매국세력도 극성을 부리고있다. 미국의 지휘아래서 온갖 전쟁망언 전쟁선동을 벌이는 미래통합당을 비롯한 친미반역무리들을 반드시 청산해야 한다.>고 목소리 높였다.
계속해서 <지금의 전쟁위기는 민족의 힘으로만 막을 수 있고 그 해법은 미군철거투쟁이다. 미군이 이땅에서 완전히 철거돼야만 항시적인 전쟁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다.>라며 <미군철거·보안법철폐·친미사대매국무리청산에 나서야 한다. 8월15일이 머지않았다. 진정한 자주의 의미를 되찾기 위해서 힘차게 투쟁하자>고 호소했다.
마지막으로 한명희민중민주당대표가 발언했다.
한명희대표는 <정상회담·미군철거가 거론되는 가운데 미국과 트럼프는 또다시 양면책을 고수하며 북침전쟁연습에 열을 올리고있다. 침략적속성을 쉽게 버리지 않는 미제국주의와의 싸움은 우리민족과 민중의 강력하고 단결된 힘으로 결정날수밖에 없다는것을 다시한번 확인하고 있다.>고 단호히 말했다.
더불어 <개성공단기업인방북연기·남북경협사업중단 나아가 남북공동연락사무소폭파가 된 이유는 미남워킹그룹 때문이다. 문재인정권이 평화번영통일의 새시대를 열어가고자 한다면 반통일악법 보안법을 철폐해야 한다.>라며 <전세계 도처에서 미제를 쓸어버리자는 반제반미의 목소리는 점점 커지고있고 그 중심에 우리민족의 강력한 힘이 있다. 민중민주당은 자주통일과 민중민주의 새세상을 앞당기는 기관차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참가자들은 구호 <트럼프정부는 북침선제핵타격책동 중단하라!>·<트럼프정부는 미남합동군사연습 폐지하라!>·<전쟁의화근 만악의근원 미군 철거하라!>·<문재인정권은 반통일악법 보안법 철폐하라!>·<반통일·반인권정당 미통당 해체하라!>를 외쳤다.
반미투본은 성명 <북침핵전쟁연습 즉각 중단하고 하루빨리 미군 철거하라!>를 낭독한 후 <반미반전가>를 힘차게 제창했다.
<북침합동군사연습완전중단!미남워킹그룹해체!미군철거!>
[반미투본성명]
북침핵전쟁연습 즉각 중단하고 하루빨리 미군 철거하라!
트럼프정부의 북침핵전쟁연습이 노골화되고있다. 28일 국방장관 정경두는 미남합동군사연습을 예고했다. 전시작전통제권전환에 대비한 미래연합군사령부의 완전운용능력을 검증하기 위해서라고 강변하지만 본질은 북침핵전쟁연습이다. <코리아반도 유사시>를 전제하에 미군의 신속한 투입·전개를 기본으로 하며 <참수작전>임무를 수행하는 레인저부대가 군사연습에 포함돼있어 북에 대한 침략책동임을 분명히 하고있다. 주남미사령관 에이브럼스가 <전구급훈련은 연합준비태세에 필수적>이라 망언했고 미국방장관 에스퍼가 <미남연합군의 전투준비태세점검>을 강요했듯이 트럼프정부는 오직 대북적대시책동·북침핵전쟁연습에만 매달리고있다.
트럼프정부의 북침선제핵타격책동은 미일합동군사연습을 통해서도 감행되고있다. 27일 미전략폭격기 B-1B랜서 2대가 일항공자위대소속 F-2전투기 2대와 합동연습했으며 경북포항인근 동해상까지 위협적으로 전개했다. 미공군은 <전략폭격기를 해외 및 미본토에서 인도태평양지역으로 전진배치>했다며 코리아반도·동북아침략책동을 숨기지 않았다. 뿐만아니라 미공군특수전사령부소속 특수작전전용수직이착륙기 CV-22B도 코리아반도상공을 비행하며 북침선제핵타격연습을 감행했다. 코리아전종전일에 맞춰 감행된 트럼프정부의 북침선제핵타격연습은 가장 위험한 북침핵전쟁책동이다.
트럼프정부의 전쟁책동에 발맞춰 민족반역정당 미통당(미래통합당)의 반통일망동도 극에 달하고있다. 미통당대표 주호영은 박지원정보원장후보자를 향해 <북한은 우리의 주적인가, 아닌가>를 재차 질의하며 대북적대적 망언을 늘어놨다. 탈북자출신 미통당의원 태영호는 이인영통일부장관후보자에게 군사파쇼시기에나 있을법한 <사상전향>을 강요하는 만행을 벌이기도 했다. 미통당의 <주적>망언·<사상전향>강요는 희대의 파쇼악법이자 반통일악법인 보안법에 의거해 자행되는 반헌법적이고 반민주적이며 반민족적인 반역만행이다. 미통당은 반통일·반인권성을 노골화하며 하루빨리 사라져야 하는 구시대의 정치오물이자 악폐중의 악폐임을 스스로 드러냈다.
문재인정권은 민족자주·민족단합의 관점에서 남북관계를 개선해야 한다. 통일부장관을 비롯한 주요인사를 단행하며 체계를 바꾼다 해도 내정간섭기구인 미남워킹그룹이 있는 한 문정권은 결코 스스로의 힘으로 남북문제를 풀어갈 수 없다. 민주당과반국회와 문정권은 미남워킹그룹을 비롯한 미국의 내정간섭을 단호히 거부하는 한편 우선적으로 반통일악법인 보안법을 철폐함으로써 남북관계개선을 위한 과감한 행동에 나서야 한다. 미군이 이땅에 있는 한 북침핵전쟁연습은 절대 없어지지 않으며 전작권전환을 한다고 해도 미군에 의한 군사적 지배는 끝나지 않는다. 전쟁의 화근, 만악의 근원인 미군을 철거하고 반통일정당 미통당을 해체해야만 코리아반도의 평화와 조국의 통일을 이룩할 수 있다. 우리민중은 미군철거·미통당해체투쟁에 총분기해 내외반평화·반통일세력을 쓸어버리고 자주통일의 새세상, 민중민주의 새시대를 앞당겨 실현할 것이다.
트럼프정부는 북침선제핵타격책동 중단하라!
트럼프정부는 미남합동군사연습 폐지하라!
전쟁의화근 만악의근원 미군 철거하라!
문재인정권은 반통일악법 보안법 철폐하라!
반통일·반인권정당 미통당 해체하라!
2020년 8월1일 서울광화문 미대사관앞
반트럼프반미투쟁본부(평화협정운동본부 민중민주당반미특위 청년레지스탕스 민중민주당해외원정단 전국세계노총(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