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미투본성명] 북침핵전쟁연습 즉각 중단하고 하루빨리 미군 철거하라!

[반미투본성명]
북침핵전쟁연습 즉각 중단하고 하루빨리 미군 철거하라!

트럼프정부의 북침핵전쟁연습이 노골화되고있다. 28일 국방장관 정경두는 미남합동군사연습을 예고했다. 전시작전통제권전환에 대비한 미래연합군사령부의 완전운용능력을 검증하기 위해서라고 강변하지만 본질은 북침핵전쟁연습이다. <코리아반도 유사시>를 전제하에 미군의 신속한 투입·전개를 기본으로 하며 <참수작전>임무를 수행하는 레인저부대가 군사연습에 포함돼있어 북에 대한 침략책동임을 분명히 하고있다. 주남미사령관 에이브럼스가 <전구급훈련은 연합준비태세에 필수적>이라 망언했고 미국방장관 에스퍼가 <미남연합군의 전투준비태세점검>을 강요했듯이 트럼프정부는 오직 대북적대시책동·북침핵전쟁연습에만 매달리고있다.

트럼프정부의 북침선제핵타격책동은 미일합동군사연습을 통해서도 감행되고있다. 27일 미전략폭격기 B-1B랜서 2대가 일항공자위대소속 F-2전투기 2대와 합동연습했으며 경북포항인근 동해상까지 위협적으로 전개했다. 미공군은 <전략폭격기를 해외 및 미본토에서 인도태평양지역으로 전진배치>했다며 코리아반도·동북아침략책동을 숨기지 않았다. 뿐만아니라 미공군특수전사령부소속 특수작전전용수직이착륙기 CV-22B도 코리아반도상공을 비행하며 북침선제핵타격연습을 감행했다. 코리아전종전일에 맞춰 감행된 트럼프정부의 북침선제핵타격연습은 가장 위험한 북침핵전쟁책동이다.

트럼프정부의 전쟁책동에 발맞춰 민족반역정당 미통당(미래통합당)의 반통일망동도 극에 달하고있다. 미통당대표 주호영은 박지원정보원장후보자를 향해 <북한은 우리의 주적인가, 아닌가>를 재차 질의하며 대북적대적 망언을 늘어놨다. 탈북자출신 미통당의원 태영호는 이인영통일부장관후보자에게 군사파쇼시기에나 있을법한 <사상전향>을 강요하는 만행을 벌이기도 했다. 미통당의 <주적>망언·<사상전향>강요는 희대의 파쇼악법이자 반통일악법인 보안법에 의거해 자행되는 반헌법적이고 반민주적이며 반민족적인 반역만행이다. 미통당은 반통일·반인권성을 노골화하며 하루빨리 사라져야 하는 구시대의 정치오물이자 악폐중의 악폐임을 스스로 드러냈다.

문재인정권은 민족자주·민족단합의 관점에서 남북관계를 개선해야 한다. 통일부장관을 비롯한 주요인사를 단행하며 체계를 바꾼다 해도 내정간섭기구인 미남워킹그룹이 있는 한 문정권은 결코 스스로의 힘으로 남북문제를 풀어갈 수 없다. 민주당과반국회와 문정권은 미남워킹그룹을 비롯한 미국의 내정간섭을 단호히 거부하는 한편 우선적으로 반통일악법인 보안법을 철폐함으로써 남북관계개선을 위한 과감한 행동에 나서야 한다. 미군이 이땅에 있는 한 북침핵전쟁연습은 절대 없어지지 않으며 전작권전환을 한다고 해도 미군에 의한 군사적 지배는 끝나지 않는다. 전쟁의 화근, 만악의 근원인 미군을 철거하고 반통일정당 미통당을 해체해야만 코리아반도의 평화와 조국의 통일을 이룩할 수 있다. 우리민중은 미군철거·미통당해체투쟁에 총분기해 내외반평화·반통일세력을 쓸어버리고 자주통일의 새세상, 민중민주의 새시대를 앞당겨 실현할 것이다.

트럼프정부는 북침선제핵타격책동 중단하라!
트럼프정부는 미남합동군사연습 폐지하라!
전쟁의화근 만악의근원 미군 철거하라!
문재인정권은 반통일악법 보안법 철폐하라!
반통일·반인권정당 미통당 해체하라!

2020년 8월1일 서울광화문 미대사관앞
반트럼프반미투쟁본부(평화협정운동본부 민중민주당반미특위 청년레지스탕스 민중민주당해외원정단 전국세계노총(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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