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민중민주당(민중당)은 <견찰>청앞에서 <친미친일친극우견찰청산!김창룡해임!> 투쟁선포식을 진행했다.
사회자는 <견찰>이 <극우무리들의 거짓진술을 듣고 피해자를 체포구금하고 평화적인 시위를 결행한 청년여성들을 야수적으로 폭력연행했다. 우리는 일말의 죄의식도 없이 민중을 탄압하는 극우견찰을 철저히 청산하기위해 김창룡해임을 구호로 내걸고 가열차게 투쟁할 것이다.>고 전했다.
지창영평화협정운동본부집행위원장은 <어쩌다 경찰에 개견자가 붙었는지 참담하기 그지없다. 경찰은 민중의 지팡이가 아니라 두들겨패는 몽둥이로 변신할때가 많은데 그 지점은 우리가 자주권을 얘기할때다.>라며 <과거 일제경찰이 일본을 위해 충성했던 것처럼 지금 경찰은 미국을 위해 충성하고 있다. 미대사관 앞에서 우리의 주장을 하기 위해서 구호를 들고 외쳤던 두 여성청년들을 미친 듯이 달려들어서 이격하고 그 과정에서 성추행도 불사하는 이런 남성경찰의 모습은 진정한 경찰의 모습이 아니다.>고 지적했다.
이어 <미국의 사실상 식민통치에서 벗어나지 않고서는 경찰이 올바로 설수 없음을 깨달아야 한다. 이승만정권시기의 김창룡은 친일부역자로 일제시대 고등계형사노릇을 하며 독립투사를 고문했다.>라며 <통일된 나라에서 경찰청장 김창룡이라는 이름이 노덕술처럼 역사에 기록될지는 당신이 하기에 달렸다. 김창룡경찰청장이 어떻게 하는지 똑똑히 지켜보겠다.>고 강조했다.
김병관조선동아폐간을위한무기한시민실천단장은 <10월 3일 국무총리는 수구적폐세력이 집회를 강행할 경우 엄정대처하겠다고 말했다. 엄정하고 공정한 법집행은 소녀상을 파괴려하는 극우적폐세력에게 해야한다.>면서 <친일수구적폐의 앞잡이노릇을 하는 종로경찰서장을 당장 해임하라. 이 상황을 묵인하거나 방조한다면 경찰청장도 해임해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또 <민대위와 조선동아폐간을위한무기한시민실천단은 야만과 혼돈의 시대에 정의를 앞세우고 진실을 찾아내서 평화를 구현하는데 작은 힘이나마 함께 보태고 연대해서 끝까지 싸우겠다>고 발언했다.
13일 불법체포감금된 후 5일간 종로서앞철야단식투쟁을 진행한 오승철학생위원장은 <우리는 오늘부로 제국주의와의 투쟁과 더불어 제국주의와 권력에 빌붙어먹는 파쇼집단 견찰과의 투쟁을 전개할 것이다. 견찰은 우리당의 정당한 활동을 탄압하고 극우무리의 폭력사태를 비호방관하며 그들과 한패로 움직였다.>고 분노했다.
오승철위원장은 <세월호유가족들을 탄압해 스스로 묵숨을 끊게하는 상황까지 몰고가고 백남기농민을 살해하고도 뻔뻔한 태도를 보였던 것이 파쇼권력에 빌붙었던 견찰임을 우리는 잊지 않는다. 우리가 종로서와 투쟁했던 것은 견찰을 향한 마지막 경고했으며 이 경고가 어떤 의미를 지니고 있는지는 오늘부로 전개될 견찰과의 투쟁으로 알게될 것이다.>며 <우리를 적으로 두고 탄압하겠다는 것은 견찰이 민중을 적으로 두고 억압하겠다는 것을 의미한다. 우리는 지금까지 매일 승리해왔고 앞으로도 승리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박소현당원은 <민중민주세력을 탄압하는 것이 체질화·관성화 된 견찰은 최소한의 기계적인 중립조차 지킬 의지도 의사도 없음을 최근 우리당에 대한 탄압으로 여실히 보여줬다. 잘못된 법집행에 항의하며 종로서앞철야단식투쟁을 하던 당원들에게 친일친미극우무리들이 살해협박을 일삼았지만 견찰은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라며 <욱일기를 내거는 친일친미극우무리들을 견찰을 비호방관하고 미대사관을 향해 평화시위를 벌이는 여성청년들을 과잉진압하고 집단적으로 성추행했다. 견찰은 악행에 대해 한번이라도 공식적으로 사죄한 적 있는가.>라고 강력히 규탄했다.
이어 <해방직후 친일에서 친미로 탈바꿈하고 애국자들을 암살하는데 앞장선 인물이 근무대장 김창룡이다. 살아있는 오늘날의 견찰청장김창룡이 또다시 극우무리와 한패가 돼 탄압한다면 김창룡의 운명은 죽은 김창룡과 다를수 있겠는가.>라고 말한뒤 <민중민주당은 오늘 이 시간부로 반미반일투쟁만이 아니라 반견찰반극우 그 투쟁에서의 가장 최선봉에 나설 것을 선언한다. 우리는 이땅의 모든 민주주의투사와 열사정신으로 끝까지 투쟁해 반드시 김창룡부터 끌어내리고 민중민주의 참세상을 안아올때까지 끝까지 투쟁할 것이다.>고 단언했다.
당원들은 대변인실보도378 <<견찰>우두머리 김창룡을 당장 해임하고 <정보경찰>·보안수사대를 즉각 해체하라! >를 발표한뒤 당가 <민중의노래>를 제창했다.
이후 <견찰>청에 항의서한과 구호 <이승만의 주구 김창룡 문재인의 견찰 김창룡>이 적힌 이피시를 전달했다.
<친미친일친극우견찰청산!김창룡해임!> 투쟁선포식
[대변인실보도(성명) 378]
<견찰>우두머리 김창룡을 당장 해임하고 <정보경찰>·보안수사대를 즉각 해체하라!
친미친일극우들, 민족반역무리들이 미쳐 날뛰고있다. 이는 민족반역무리들과 한패로 돌아치며 민중민주세력을 위협하는 <견찰>때문이다. <견찰>의 비호아래 극우무리들의 불법·망동은 한계를 넘긴지 오래다. 삼봉로·소녀상 등에서 온갖 야만행동을 벌이던 반역무리들이 급기야는 어제 민중민주당청년당원의 목을 조르며 폭력테러를 벌였다. <견찰>의 방임이 없이는 벌어질 수 없는 정치테러다. <견찰>은 최근 미대사관앞에서 평화시위를 벌이던 두 청년여성을 집단성추행을 벌이며 허리와 팔을 꺾는 잔인한 행태를 보이며 야만적 본색을 드러냈다. 며칠전에도 민중민주당학생위원장을 불법연행해 6시간이나 감금하는 폭압적 만행을 벌인 것도 바로 <견찰>이다.
이 모든 <견찰>의 불법과 망동의 책임자는 바로 김창룡이다. 김창룡은 <견찰>청정보1과장을 거쳐 주미대사주재관을 역임한 <정보통>이고 <미국통>이다. 이는 정보부 출신 친미파라는 것을 의미한다. 해방직후 미군정하에 정보부수장을 맡았던 김창룡이란 자가 있다. 미군정과 이승만친미독재자의 주구노릇을 하다 비참한 최후를 마친 김창룡의 현신인가. <이명박근혜>악폐권력에서도 출세하고 <개혁정권>에서도 출세한 <견찰>청장 김창룡과 겹쳐보이는 것이 결코 우연이 아니다. 살아있는 김창룡이 거친 정보<견찰>의 뿌리가 바로 그 죽은 김창룡이다. 그 김창룡이 김구암살에 관여했고 여순항쟁의 민중을 야수적으로 학살했다는 사실을 살아있는 김창룡도 모르지않을 것이다. 죽은 김창룡이나 살아있는 김창룡이나 역사의 쓰레기통에 쳐박히는 비참한 운명은 매일반이다.
문재인정권의 <경찰개혁>은 허울뿐이다. 실제는 <정보경찰>과 보안수사대를 강화하는 <경찰개악>이다. 어리석게도 문재인정권은 <견찰>소리를 듣는 망나니경찰에 칼을 쥐어주는 것을 <개혁>으로 착각하고있다. 문재인정권은 이 <견찰>들이야말로 <이명박근혜>에 충성했던 민족반역무리일뿐 아니라 지금도 그 친미친일극우무리들과 한짝이 돼 미쳐 돌아가는 것을 정녕 모른단 말인가. 종로<견찰>서장 박규석에서 <견찰>우두머리 김창룡까지 지휘계통에 있는 모든 <견찰>들을 당장 해임하고 악명높은 파쇼적 폭압기구들은 <정보경찰>·보안수사대를 즉각 해체해야 한다.
만약 이 친미친일친극우<견찰>들을 용납하다가는 결국 그 칼에 문재인·민주당개혁세력이 맞게 될 것이다. 아니 <촛불항쟁>을 일으킨 우리민중이 친미친일극우무리를 청산하며 동시에 이들을 믿고 밀어준 어리석은 개혁세력들까지 정리할 것이다. 우리민중민주당은 오늘부터 반미·반일투쟁과 함께 반견찰·반극우투쟁을 양대투쟁과제로 선포하며 끝장을 볼 때까지 투쟁할 것을 선포한다. 우리는 결코 빈말을 하지않는다. 죽은 김창룡과 이름까지 똑같은 <견찰>우두머리 김창룡을 반드시 산송장으로 만들어버릴 것이다.
<견찰>우두머리 김창룡과 종로<견찰>서장 박규석을 당장 해임하라!
파쇼폭압기구 <정보경찰>·보안수사대를 즉각 해체하라!
2020년 9월18일 <견찰>청앞
민중민주당(민중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