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민주당 7대강령

1. 정권과 민중
 
정권의 주인은 민중이다. 우리당은 민중이 사회의 주인이 되는 정권, 민중민주정권의 수립을 목표로 한다. 민중민주정권은 21세기 새시대에 맞게 민중의 민주주의를 구현한 새형의 정권이다. 제국주의와 반민주세력을 배격하고 노동자, 농민을 비롯한 기층민과 광범한 중간층을 모두 포괄하는 절대다수 민중의 민주정권을 민중의 힘으로 수립한다.
 
2. 정치와 민주
 
민주정치를 구현한다. 민중의 민주주의에 반하는 모든 반민주적 제도와 법률을 폐지하고 가장 빠르게 악폐를 청산한다. 민중주권의 정치이념을 구체화하여 노동생활의 민주화와 여성의 사회적 해방을 비롯한 각종 민주개혁을 신속히 실시하고 지역과 부문의 기층단위에 깊이 뿌리내리게 한다. 민중의 생활을 책임진 기초정권단위를 최우선으로 강화하고 그 운영의 민주성을 철저히 보장한다.
 
3. 경제와 환수
 
경제발전과 민중복지의 재원을 우선적으로 환수에서 찾는다. 민중의 재산을 불법부정으로 탈취한 친일파와 권력형비리범, 반민중재벌, 반민중외국자본, 외국군기지의 자산을 환수한다. 민중의 민주주의를 구현하는데 기여한 인사의 경우에는 과거를 묻지 않으며 재산을 보호한다. 반민주적이지 않은 중소기업가들의 활동을 보장하고 반민중적이지 않은 외국자본의 투자를 장려한다. 정의롭고 민주적인 환수정책을 선행하면서도 정부와 공기업의 효율적인 운영정책과 자립적이고 통일지향적이며 공정한 경제정책을 동시에 추진한다.
 
4. 민생과 복지
 
우리당은 민중복지를 최고목표로 한다. 사회경제발전의 성과가 민중생활향상으로 귀결되게 한다. 민중의 생존권만이 아니라 발전권까지 사회가 책임적으로 보장한다. 실업과 비정규직문제를 해결하고 공동무상교육과 공동무상의료, 공동무상주택 정책을 실시하며 농가부채와 가계부채를 청산한다. 교육과 문화의 민주성을 강화하고 21세기과학기술혁명에 앞장서며 예방의학과 체육대중화를 이룩한다. 모든 사회악을 없애고 제도와 환경을 근본적으로 개선하여 온사회에 청신한 생활기풍이 차넘치도록 한다.
 
5. 국방과 자강
 
국방에서 자강의 원칙을 구현한다. 모든 작전권을 환수하고 어떤 외국군도 주둔하지 못하게 하며 일체 합동군사연습을 금지한다. 동북아시아를 비롯한 전세계의 항구적인 비핵화를 지향한다. 영원히 침략하지 않는 군대로 규정하고 영원히 침략받지 않는 국방력을 키운다. 첨단과학의 국방산업과 내수위주의 중공업, 경공업, 농업을 유기적으로 연계하며 균형있게 발전시킨다.
 
6. 외교와 친선
 
민족자결과 내정불간섭을 전제로 친선외교를 지향한다. 반둥정신을 계승하고 남남협조를 강화한다. 동북아시아를 시작으로 동아시아에 민주적이고 공고한 평화지대, 집단안보체제를 구축하고 이를 단계적으로 확대한다. 반제와 민주의 원칙하에 국제연대를 강화하고 공동전선과 공동행동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킨다. 민주적 질서가 수립되고 공정히 운영되는 유엔을 만들기 위한 국제적 활동에서 역할을 높인다.
 
7. 통일과 민족
 
단일민족으로서 통일조국을 지향한다. 자주와 평화의 원칙아래 온민족이 대단결하여 조국통일위업을 가장 빠르게 완수한다. 우리민족끼리 평화적으로 통일할 수 있는 과학적 방법으로서의 연방제방식의 통일방안이 전민족적인 토의를 거쳐 민주적으로 합의되는 경로의 합리성을 인정한다. 통일조국은 지배주의를 반대하며 민중이 주인으로 평화롭게 살아가는 새세계를 만드는데 적극 기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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