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중국국가주석은 7.31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중국인민해방군건군95주년기념식에 참석했다. 중국인민해방군은 1927.8.1 창건된 중국공산당 홍군을 전신으로 하는 중화인민공화국의 군대다. 중국관영 신화통신사는 7.31 중화인민공화국 국방부가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성대한 리셉션을 열어 중국인민해방군건군95주년을 경축했다며 시진핑중국공산당중앙총서기·국가주석·중앙군사위주석을 비롯해 리커창·리잔수·왕양·왕후닝·자오러지·한정·왕치산등 당·국가 지도부가 연회에 참석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7.27에 시진핑은 <8.1훈장>·명예칭호수여식에 참석해 <8.1훈장>수상자들에게 훈장과 증서를 수여하고 명예칭호를 받은 부대에 명예기를 수여했다. 8.1 중국공산당이론지<구시(求是)>에는 시진핑이 중국인민해방군건군90주년경축대회에서 한 연설을 실었다. 7.31이후 시진핑등 당·국가지도부의 공개활동이 없어서 베이다이허회의가 진행중인것으로 추정됐다. 보름여만인 8.16 시진핑은 랴오닝성 진저우시소재 랴오선전투기념관을 시찰하며 동북해방전쟁역사와 랴오선전투의 승리과정을 회고했다고 8.17 보도됐다. 회의직후 시진핑의 첫행보가 랴오선전투기념관인것이 주목을 끌었다. 1948 랴오선, 즉 랴오닝성과 지린성의 전투승리는 공산당군이 장개석군에 우위를 차지하게 되면서 중국국내혁명전쟁에서 결정적의의를 갖는 전투였다고 알려졌다. 리커창총리는 <개혁>·<개방>을 상징하는 광둥성 선전시를 방문했다. 한편 8.1 북조선중앙통신은 이영길국방상이 중국인민해방군창건95돌에 즈음해 중화인민공화국국무위원인 웨이펑허국방부장에게 축전을 보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서 북국방상은 중국방부장에게 <항일,항미대전의불길속에서어깨겯고싸운조중두나라군대는사회주의위업을총대로믿음직하게담보하고있다>며 <조선인민군은조선반도와세계의평화와안정을공동으로수호하기위해중국인민해방군과의전략전술적협동작전을긴밀히해나갈것>이라고 밝혔다. 8.2~3 미하원의장 펠로시의 대만방문이 이뤄지자 8.9 조선노동당중앙위명의의 <연대성편지>를 보내 <중국의강력한항의와엄숙한경고,국제사회의보편적인반대에도불구하고공공연히자행된미국현직고위정객의대만행각을중국의주권과영토완정에대한엄중한침해로,중국공산당의권위를깎아내리고당제20차대회의성과적개최를방해하려는용납될수없는정치적도발행위로낙인하였다>고 통신은 전했다. 이에 따르면 편지에서는 중국공산당과 중국정부가 미국의 전횡을 단호히 물리치고 국가의 영토완정을 수호하며 중화민족의 통일위업을 성취하기 위하여 취하고있는 강력하고 정당하며 합법적인 모든 조치들에 대한 전적인 지지와 연대성을 보냈다. 통신은 <조선노동당중앙위원회는앞으로도대만문제와관련한중국공산당의정당한입장과모든결심을전적으로지지할것이며그실현을위한길에서언제나중국동지들과함께있을것이라고하면서중국공산당이습근평총서기동지의영도밑에중화민족의위대한부흥을위한새로운역사적여정에서중대한이정표로될당제20차대회를성과적으로맞이하리라는확신을표명하였다>고 전했다. 8.16 시진핑등 중국공산당과 국가의 지도부가 공식활동을 재개한 가운데 8.17 북의 미사일시험발사가 있었고 북은 이례적으로 8.18 김여정부부장의 대남담화내용중 이사실을 확인했다. 북은 베이다이허회의를 아우르는 이기간 메시지와 군사행동으로 중국에 적극적인 지지와 연대를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