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7 항쟁의기관차〉 세계혁명과 온세계자주화노선

김일성주석은 1966.10 조선노동당2차대표자회의 <현정세와우리당의과업>보고에서 국제정세와 세계사회주의운동에 제기되는 문제들을 토의하고 세계혁명의 기본전략은 <미제에주되는창끝을돌리는데있다>고 밝혔다. 미제는 침략과 전쟁의 주되는 세력이고 반미투쟁을 견결히 벌여야 세계평화를 수호하고 인민들의 혁명투쟁을 승리할수 있다고 하면서 이기본전략을 관철하기 위해서는 미제를 반대하는 원칙적입장을 견지하고 세계의 모든 지역, 모든 전선에서 미제의 손발을 얽어매야한다, 이와 함께 미제의 동맹자들을 반대해 투쟁하며 모든 사회주의나라들과 평화애호인민들이 미제의 침략을 반대해 싸우고있는 아시아·아프리카·라틴아메리카인민들의 반제반식민주의투쟁을 적극지지성원해야한다고 밝혔다. 대표자회에서는 사회주의나라들의 통일과 세계사회주의운동의 단결을 위해 좌우경기회주의를 반대해 두전선에서 투쟁할것을 강조하고 국제적인 반제공동행동과 반제통일전선을 이룩하는것이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또 당들사이에 자주성을 견지할것을 강조하고 다른 당들의 자주성을 존중할 의무가 있으며 자주성을 지키는것은 당들사이의 단결과 협조의 전제며 기초라고 밝혔다. 김일성주석은 1967.8 <반제반미투쟁을강화하자>를 비롯해 여러글들을 통해 반미투쟁과 식민지민족해방운동에 관한 이론을 피력하고 식민지민족해방운동이 사회주의를 위한 국제노동계급의 혁명투쟁과 함께 2대혁명역량으로 된다고 평가했다. 또 김일성주석은 세계혁명의 기본전략을 실현하기 위해 세계인민들이 모두 달라붙어 미제의 각을 뜰데 대한 반미투쟁전략을 내놓았다. 이러한 세계혁명에 대한 견해와 입장은 <온세계의자주화위업>으로 정식화됐다. 김일성주석은 1982.4 조선노동당중앙위,최고인민회의합동회의에서한시정연설<온사회를주체사상화하기위한인민정권의과업>에서 <세계진보적인민들은자주성의시대적조류를더욱힘있게밀고나감으로써온세계의자주화를실현하여야합니다>라고 했으며 1988.9.8 공화국창건40돌기념경축보고대회의 <주체의혁명적기치를높이들고사회주의,공산주의위업을끝까지완성하자>는 보고에서는 제국주의자들과 국제반동들의 책동을 짓부시고 온세계의 자주화를 실현하는것은 현시기 세계인민들앞에 나서고있는 공동의 투쟁과업이라고 밝혔다. 1990.1.1 신년사에서는 <사회주의의완전한승리와조국의자주적평화통일을위하여,온세계의자주화를위하여힘차게싸워나갑시다>라고 밝히면서 1980 조선노동당6차대회에서 <조국의자주적평화통일과사회주의의완전한승리를위하여,우리혁명위업의종국적완성을위하여힘차게앞으로나아갑시다>라고 표현했던것이 사회주의완전승리와 자주적평화통일, 온세계의자주화로 정식화됐음을 확인할수 있다. 이는 조선노동당이 영도하는 조선혁명의 3대당면과업이다. 이후 소련과 동구사회주의가 무너지고 <냉전>에서 <탈냉전>을 거쳐 다시 <신냉전>으로 이행하게 됐다. 조선은 사회주의강국건설과 <한국>평정의 새로운 노선을 추진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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