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라노에서 울려퍼진 〈윤석열파쇼호전광타도!〉 … 민중민주당탄압규탄 유럽첫국제연대집회 

4일 이탈리아 밀라노 <한국>총영사관 앞에서 <윤석열파쇼호전광타도! 국가보안법철폐!>집회가 진행됐다. 

집회는 이탈리아진보정당 CARC가 주최했으며 인민저항(Popular Resistance) 등이 참여했다. 집회에서는 <한국>의 윤석열정부에 의해 파쇼적인 탄압을 받고 있는 민중민주당과의 연대와 파쇼악법 국가보안법의 철폐를 강조했다. 

CARC 롬바르디아지역비서 클라우디아 마르콜리니는 발언을 통해 <영장의 내용과 압수수색의 과정은 자주와 평화를 위해 싸우는 정당의 움직임에 쐐기를 박으려는 매우 악의적이고 조잡한 것이었다>며 <이들은 세계반제플랫포옴에서 3차세계대전을 막으려는 모든 조직과의 동맹을 구축하고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파시즘은) 유도, 협박, 억압하다가 이걸로도 충분하지 않을때 물리적으로 공격한다>고 규탄하며 <우리는 파쇼적인 탄압에 맞서고 있는 민중민주당에 연대할 것을 호소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민중저항(Popular Resistance)의 카를로 주스티니아니가 발언했다. 그는 <제국주의가 퍼트리는 정보에 대해서 민중들이 혼란을 겪고 있다>며 <파시즘이 진실을 가장하는 것을 막고 우리의 빛이 민중들에게 전달되게 해야 한다>, <모든 형태의 파시즘에 맞서 싸워야 한다>고 역설했다.

CARC 밀라노지역비서 마티아 카바토르티는 <3차세계대전을 일으키고 팔레스타인에서 대량학살을 벌이고 있는 미국과 나토는 지금 태평양지역에서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국가들에 대해 군사작전을 수행하려하고 있다>며 <전세계 노동자민중은 현재 어디에 있는가? 이전 드라기정부와 현 멜로니정부가 전쟁수단을 동원하고 노동자민중을 무력화시키려는 조치를 강행했지만, 이미 민중은 저항하고 있으며 조직화되고 있다>, <우리는 <한국>의 민중민주당과 연대해야 한다>고 호소했다.

다음으로 CARC당원이자 CUB노조대표인 루치아노 파세티의 발언이 이어졌다. 그는 <<한국>경찰에 의해 탄압받고 있는 <한국>동지들을 지지하기 위해 이곳 카보르광장에 서있다>며 <주 52시간근무제를 폐지하고 근무시간을 제한하지 말자고 이야기 한 <한국>대통령은 이제 민주주의를 마비시키려고 한다>고 꼬집었다. <노동자들의 자살이 4번째로 많은 나라이자 진보세력의 활동이 불가능한 나라다>, <<한국>동지들과 연대해야 한다!>며 국제연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민중민주당성명 558호 <윤석열파쇼광의 파멸은 머지않았다>가 영어와 이탈리아어로 발표됐다. 

<인터내셔날가>, <벨라차오(Bella Ciao)>를 부른 뒤 민중민주당에 연대하는 밀라노시민들의 자유발언이 이어졌다.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9.4 민중민주당과의 국제연대집회는 유럽을 비롯한 해외에서 진행된, 민중민주당에 대한 윤석열검찰독재정부의 파쇼적 탄압을 규탄하는 첫 집회다. 

민중민주당을 지지하는 국제연대운동은 계속된다.

아래는 민중민주당성명 우리말, 영어, 이탈리아어 전문이다. 

[대변인실보도(성명) 558]
윤석열파쇼광의 파멸은 머지않았다

윤석열이 합헌정당에 대한 악랄한 파쇼탄압을 자행하고 있다. 오늘 오전 7시경 서울경찰청 안보수사과는 민중민주당에 국가보안법위반혐의를 들씌우며 당사무실과 당원자택을 압수수색했다. 영장내용과 수색과정은 지극히 악질적이며 저질적이었다. 공안당국은 무려 8년전 해산돼 그 실체가 없으며 조직의 목적과 구성이 완전히 다른 코리아연대를 끄집어내 민중민주당과 연결시키는 황당한 억지주장을 해대고 있으며 수색과정에서 영장에 기재되지 않은 당원들을 폭력적으로 감금하면서 극히 불법적이고 반인권적인 만행을 저질렀다. 정당한 절차에 따라 공식적으로 조직된 합헌정당인 민중민주당에 대한 파쇼탄압으로 윤석열은 최악의 파쇼광임을 스스로 재삼 입증했다.

윤석열이 파쇼광증에 미쳐 날뛰는 것은 15일과 19일 망언들을 통해 이미 드러났다. 윤석열은 8.15광복절에 기해 우리민족에게 고통과 치욕을 준 일제침략세력에 대한 정당한 역사적 평가를 단 한마디도 하지 않은 채 악랄하게도 <사이비지식인과 선동가들은 우리의 앞길을 가로막는 반자유세력, 반통일세력>, <검은 선동세력>을 망발했다. 급기야 을지프리덤실드전쟁연습이 시작된 19일에는 <우리사회내부에는 자유민주주의체제를 위협하는 반국가세력들이 곳곳에 암약하고 있다>며 파쇼탄압을 예고했다. 윤석열에게 있어 <반일은 매국>이며 반외세자주세력은 이른바 <반국가세력>이다. 이는 작년 8월 형용모순적인 <공산전체주의>망언과 함께 항일투사 홍범도의 흉상을 철거하고 후쿠시마핵오염수반대민심을 <1+1=100이라는 세력>으로 모략한 것을 통해 단적으로 드러났다.

합헌정당에 대한 공안탄압은 윤석열이 계엄령발포를 노리고 있다는 것을 더욱 확신하게 한다. 12일 윤석열은 수도방위사령관출신 경호처장 김용현을 국방장관후보자로 임명했다. 윤석열은 김용현임기기간 경호처가 경호업무에 투입된 군·경에 대한 지휘·감독권을 갖는 내용으로 시행령을 개정하려다 <계엄령발포가능성>이 대두되면서 민심의 반발이 거세지자 2023년 5월 문구만 교묘하게 바꿔 결국 개정했다. 2023년 4월에는 박근혜파쇼독재당시 <계엄령검토문건> 등을 작성해 해편됐던 기무사(기무사령관)출신 현역군인들을 <방첩사령부>로 복귀시켰다. 공개된 사실에 따르면 여인형·박종선·김용현·이상민 등이 이른바 <충암고라인>으로서 각각 방첩사령관, 777사령관, 국방장관후보, 행안부장관이며 국가안보실장 신원식은 김용현의 육사직계1년선배로 사실상 같은 <라인>이다. 이는 윤석열식 <하나회>가 이미 조작됐다는 것을 보여준다.

일촉즉발의 전쟁정세하에서 윤석열의 최후는 어떠하겠는가. 제국주의가 일으킨 3차세계대전의 폭풍이 동유럽과 서아시아를 거쳐 서태평양으로 불고 있다. 윤석열이 밖으로는 서태평양전을 일으키려는 미제침략세력의 책략에 따라 일군국주의세력에게 독도까지 <상납>하며 납짝 엎드리고 있으며 안으로는 자주와 평화를 추구하는 애국세력을 악랄하게 탄압하고 대북전쟁도발을 심화하며 서태평양전의 도화선인 <한국>전을 일으키기 위해 발광하고 있다. 미제침략세력의 전쟁돌격대를 자처하는 파쇼무리들이 3차세계대전의 각 전장에서 패배하거나 고전을 면치 못하면서 고립과 위기가 심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윤석열만 예외가 될 수 없다. 한편 역대 <한국>의 파시스트들은 총 맞아 죽거나 탄핵을 당했으며 감옥에 수감됐다. 단언컨대 <한국>전의 원흉이자 서태평양도발자인 윤석열은 그 어떤 파시스트보다 가장 끔찍하고 가장 비참한 최후를 맞이할 것이며 우리민중이 그렇게 만들 것이다. 정당·사회단체에 대한 파쇼탄압에 골몰하며 자기무덤을 판 박근혜파쇼권력의 전례는 윤석열의 최후가 머지않았음을 증시한다. 억압이 있는 곳에 투쟁이 있다. 우리민중은 반윤석열반미항쟁에 총궐기해 파쇼호전광 윤석열을 타도하고 미제침략책동을 분쇄하며 자주와 평화의 새세상을 앞당겨 쟁취할 것이다.

2024년 8월30일 서울광화문 미대사관앞
민중민주당(민중당) 대변인실

[Statement of the People’s Democracy Party]
The doom of the fascist lunatic Yoon Suk-yeol is near.

Yoon Suk-yeol, who is the president of South Korea, is carrying out a vicious fascist suppression against a constitutional political party. At around 7 a.m. on August 30, the National Security Investigation Division of the Seoul Metropolitan Police Agency raided the People’s Democracy Party (PDP)’s office and party members’ private residences, accusing the party of violating the National Security Act. The content of the warrant and the search process were extremely malicious and crude. The public security authorities made ridiculous allegations linking the PDP to the Corean Alliance for Independent Reunification and Democracy (Corean Alliance), which disbanded eight years ago and has no existence and has a completely different organizational purpose and composition. The authorities violently repressed party members who were detained in their homes during the search, even though they were not named in the warrant – completely illegal and anti-human rights abuses. With his fascist repression on the PDP, a constitutional party formally organized and recognized under due process, Yoon Suk-yeol has once again proven himself to be the worst fascist lunatic.

Yoon Suk-yeol’s fascist madness was already revealed through his reckless remarks on August 15 and 19, 2024. On the occasion of the August 15 Liberation Day of Korea, Yoon Suk-yeol recklessly spoke of “pseudo-intellectuals and demagogues as the anti-freedom, anti-unification forces that are blocking our progress” and “dark forces of instigation,” without a single word of rightful historical evaluation of the Japanese imperialist forces that brought pain and humiliation to the Korean people. On August 19, the day the Ulchi Freedom Shield war drills began, he warned of fascist repression, saying, “Anti-state forces threatening our liberal democratic system are operating covertly throughout our society”. For Yoon Suk-yeol, “Anti-Japan is the betrayal of the country” and the forces against foreign power and supporting independence are referred to as “anti-state forces”. This was already evident in August of last year, when he demolished a bust of anti-Japanese resistance during the period of Japanese occupation, Hong Beom-do, with the oxymoronic phrase “communist-totalitarianism,” and then framed the protesters against the water contaminated by the Fukushima nuclear accident as a “force calling 1+1 equals 100”.

The ‘public security’ oppression against a constitutional political party further convinces us that Yoon Suk-yeol is aiming for martial law. On August 12, Yoon Suk-yeol appointed Kim Yong-hyun, Chief of the Presidential Security Service and a former commander of Capital Defense Command, as his nominee for defense minister. Yoon Suk-yeol attempted to revise the enforcement decree to state that the Presidential Security Service would have command and supervision over the military and police used for security during Kim Yong-hyun’s term. However, in May 2023, as the possibility of martial law became a real concern and public backlash grew stronger, the decree was revised with a subtle change in wording. In April 2023, active-duty military personnel from the former Defense Security Command, who had been dismissed for their involvement in drafting the “Martial Law Review Document” during the regime of Park Geun-hye, the deposed former president, were reinstated to the “Counterintelligence Command”. According to publicly available information, Yeo In-hyung, Park Jong-sun, Kim Yong-hyun, and Lee Sang-min are part of the so-called “Chungam High School (Yoon’s high school) Line,” holding positions as the Commander of the Counterintelligence Command, the Commander of the Defense Security Agency, the Minister of National Defense nominee, and the Minister of Interior and Safety, respectively. Additionally, National Security Advisor Shin Won-sik, who is a year senior to Kim Yong-hyun at the Korea Military Academy, is effectively part of the same “line.” This indicates that Yoon Suk-yeol’s version of the “Hanahoe (fascist coup-plotting faction in the military in 1980)” faction has already been established.

What will Yoon Suk-yeol’s fate be in the imminent war situation? The storm of the Third World War caused by imperialism is blowing through Eastern Europe and Western Asia to the Western Pacific. Yoon Suk-yeol is prostrating himself before the Japanese militarists by “paying” for the Dokdo islands in accordance with the U.S. imperialist power’s strategy to provoke a war in the Western Pacific, and inside, he is viciously suppressing the patriotic forces seeking independence and peace, intensifying provocations for a war with the Democratic People’s Republic of Korea (North Korea), and igniting a war in the “Republic of Korea (ROK, South Korea)”, which is a flashpoint for a war in the Western Pacific. In a situation where fascist groups, claiming to be the vanguard of U.S. imperialist aggressors, are facing defeat or struggling on various fronts of a potential Third World War, resulting in increasing isolation and crisis, Yoon Suk-yeol cannot be an exception.

Meanwhile, previous fascists in the “ROK” have met their end through assassination, impeachment, or imprisonment. Undoubtedly, Yoon Suk-yeol, the cause of war in the “ROK” and the provocateur of the Western Pacific war, will meet the most terrible and most miserable end of any fascist, and our people will make it so. The precedent of Park Geun-hye’s fascist regime, which dug its own grave by engaging in fascist repression of political parties and social organizations, proves that Yoon Suk-yeol’s downfall is near. Where there is oppression, there is resistance. Our people will unite in the struggle against Yoon Suk-yeol and U.S. imperialism, overthrowing the fascist warmonger Yoon Suk-yeol, defeating imperialist aggression, and advancing and achieving a new world of independence and peace.

Spokesperson office of the People’s Democracy Party (PDP)
September 4, 2024, Milan, Italy

Dichiarazione del Partito democratico del popolo
La rovina del pazzo fascista Yoon Suk-yeol è vicina

Yoon Suk-yeol, presidente della Corea del Sud, sta attuando una feroce repressione fascista contro un partito politico costituzionale. Intorno alle 7 del mattino del 30 agosto, la Divisione Investigativa per la Sicurezza Nazionale dell’Agenzia di Polizia Metropolitana di Seoul ha fatto irruzione nella sede del Partito Democratico del Popolo (PDP) e nelle residenze private dei suoi membri, accusando il partito di aver violato la Legge sulla Sicurezza Nazionale. Le motivazioni contenute nel mandato e il modo in cui si è svolta la perquisizione sono stati estremante grossolani e intenti a causare danno all’organizzazione e sui membri. Le autorità di pubblica sicurezza hanno formulato accuse ridicole che collegano il PDP all’Alleanza Coreana per la Riunificazione Indipendente e la Democrazia (Alleanza Coreana), che si è sciolta otto anni fa, che quindi non esiste e aveva uno scopo organizzativo e una composizione completamente diversi. Le autorità hanno represso violentemente i membri del partito i quali, n modo completamente illegale e contrario ai diritti umani, sono stati trattenuti nelle loro case durante le perquisizioni anche se i loro nomi non erano inclusi nel mandato. Con la sua repressione fascista nei confronti del PDP, un partito costituzionale formalmente organizzato e riconosciuto a norma di legge, Yoon Suk-yeol ha dimostrato ancora una volta di essere il peggior folle e fascista.

La follia fascista di Yoon Suk-yeol era già venuta alla luce nei suoi commenti sconsiderati del 15 e 19 agosto 2024. In occasione della Festa della Liberazione della Corea del 15 agosto, Yoon Suk-yeol ha parlato senza ritegno di “pseudo-intellettuali e demagoghi quali forze contro la libertà e contro l’unificazione che bloccano il nostro progresso” e di “forze oscure dell’istigazione”, senza però spendere una sola parola riguardo la corretta valutazione storica dei misfatti delle forze imperialiste giapponesi, che hanno portato dolore e umiliazione al popolo coreano. Il 19 agosto, il giorno in cui sono iniziate le esercitazioni di guerra Ulchi Freedom Shield, ha preannunciato la repressione fascista affermando: “Le forze antistatali che minacciano il nostro sistema liberaldemocratico operano segretamente in tutta la nostra società”. Per Yoon Suk-yeol, “essere anti-giapponese è tradire il Paese” e le forze contrarie all’ingerenza straniera che sostengono l’indipendenza sono definite “forze anti-statali”. Questo era già evidente nell’agosto dello scorso anno, quando ha fatto demolire un statua della resistenza anti-giapponese risalente al periodo dell’occupazione giapponese, Hong Beom-do, usando l’ossimorica equazione “comunismo-totalitarismo”. Poi ha definito i manifestanti contro l’acqua contaminata dall’incidente nucleare di Fukushima come un “gruppo che dice che 1+1 fa 100”.

L’oppressione della “pubblica sicurezza” contro un partito politico costituzionale ci convince ulteriormente che Yoon Suk-yeol punta alla legge marziale. Il 12 agosto, Yoon Suk-yeol ha nominato Kim Yong-hyun, già capo del Servizio di Sicurezza Presidenziale ed ex comandante del Comando di Difesa della Capitale, come suo candidato a Ministro della Difesa. Yoon Suk-yeol ha cercato di rivedere un decreto attuativo per far si che il Servizio di Sicurezza Presidenziale avesse il comando e la supervisione dei militari e della polizia utilizzati per la sicurezza interna durante il mandato di Kim Yong-hyun. Tuttavia, nel maggio 2023, quando la possibilità della legge marziale è diventata una preoccupazione concreta e la reazione dell’opinione pubblica si è fatta più forte, il decreto è stato rivisto con un lieve cambiamento nella formulazione. Nell’aprile 2023, personale militare in servizio dell’ex Comando per la Sicurezza della Difesa, che era stato licenziato per aver partecipato alla stesura del “Documento di Revisione della Legge Marziale” durante il regime di Park Geun-hye, l’ex presidente deposto, è stato reintegrato nel “Comando di Controspionaggio”. Secondo le informazioni pubblicamente disponibili, Yeo In-hyung, Park Jong-sun, Kim Yong-hyun e Lee Sang-min fanno parte della cosiddetta “Linea della Scuola di Chungam” (dal nome della scuola superiore di Yoon), ricoprendo rispettivamente le cariche di Comandante del Comando del Controspionaggio, Comandante dell’Agenzia per la Sicurezza della Difesa, Ministro della Difesa Nazionale designato e Ministro degli Interni e della Sicurezza. Inoltre, il Consigliere per la Sicurezza Nazionale Shin Won-sik, che è entrato all’Accademia militare di Corea un anno prima di Kim Yong-hyun, è di fatto parte della stessa “linea”. Ciò indica che si è già costituita una versione di Yoon Suk-yeol della cricca “Hanahoe (cricca fascista e golpista dell’esercito nel 1980)”.

Quale sarà il destino di Yoon Suk-yeol nell’imminente situazione di guerra? La tempesta della Terza guerra mondiale causata dall’imperialismo sta soffiando attraverso l’Europa orientale e l’Asia occidentale fino al Pacifico occidentale. Yoon Suk-yeol si sta prostrando davanti ai militaristi giapponesi “pagando” pegno per le isole Dokdo, in ossequio alla strategia della potenza imperialista USA di provocare una guerra nel Pacifico occidentale e, all’interno del paese, sta reprimendo ferocemente le forze patriottiche che aspirano all’indipendenza e alla pace. Sta intensificando le provocazioni per una guerra con la Repubblica Popolare Democratica di Corea (Corea del Nord) e innescando una guerra nella “Repubblica di Corea (ROK, Corea del Sud)”, che è un punto focale per una guerra nel Pacifico occidentale. In una situazione in cui i gruppi fascisti, che sostengono di essere l’avanguardia degli aggressori imperialisti statunitensi, vanno verso la sconfitta o sono in affanno su vari fronti di una potenziale Terza Guerra Mondiale, con conseguente crescente isolamento e crisi, Yoon Suk-yeol non sarà un’eccezione.

Intanto tutti i precedenti fascisti della Repubblica di Corea hanno trovato la loro fine con l’assassinio, l’impeachment o l’incarcerazione. Senza dubbio quindi Yoon Suk-yeol, causa della guerra nella Repubblica di Corea e provocatore della guerra del Pacifico occidentale, farà la fine più terribile e più miserabile di ogni fascista e sarà il nostro popolo a fargliela fare. Il precedente del regime fascista di Park Geun-hye, che si è scavato la fossa con la repressione fascista dei partiti politici e delle organizzazioni sociali, dimostra che la caduta di Yoon Suk-yeol è vicina. Dove c’è oppressione, c’è resistenza. Il nostro popolo si unirà nella lotta contro Yoon Suk-yeol e l’imperialismo statunitense, rovesciando il guerrafondaio fascista Yoon Suk-yeol, sconfiggendo l’aggressione imperialista e avanzando e raggiungendo un nuovo mondo di indipendenza e pace.

Ufficio del portavoce del Partito Popolare Democratico (PDP)
4 settembre 2024, Milano, Italia

- Advertisement -
The World Anti-imperialist Platfor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