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레바논공동주의당창당100돌연대사
올해 시리아·레바논공동주의당창당 100돌을 맞이한다. 프랑스제국주의에 의해 식민지배를 받고있던 1924년 창당한 시리아·레바논공동주의당은 첫발을 내딛는 순간부터 반제해방의 기치를 높이 들고 민중들을 의식화, 조직화하며 투쟁에로 불러일으켰다. 프랑스제국주의에 이은 미제국주의와 이스라엘시오니즘의 서아시아패권전략에 맞서 반제자주와 사회주의를 실현하기 위해 헌신분투했다. 팔레스타인공동주의당과 더불어 레반트지역의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닌 시리아·레바논공동주의당은 과거에서부터 현재까지 시대적사명과 혁명적의무에 충실하며 계속 전진하고있다.
시리아공동주의당·레바논공동주의당의 지난 한세기는 온갖 시련과 난관을 뚫고 서아시아혁명발전을 위해 투쟁해온 영광스런 역사였다. 불법화, 내전, 자국내탄압등 온갖 악조건을 돌파하며 당을 강화·발전시켰고 분당후에도 하나의 뿌리를 둔 당으로서 동지적단결을 확고히 하면서 각나라의 혁명전위이자 서아시아해방의 담당자로서의 핵심적역할을 수행하고있다. 국제주의활동에서도 빛나는 성과를 이룩했다. 특히 작년 3월 베네수엘라 카라카스, 올해 5월 <한국> 광주에서 있었던 세계반제플랫포옴과의 반제공동행동은 제국주의의 침략과 학살, 지배와 착취에 고통받는 피억압·피착취민중들을 해방과 자유의 길로 인도하는 국제주의정신의 산모범이다.
제국주의진영에 의해 서아시아전이 폭발하고있다. 이스라엘시오니즘세력의 팔레스타인인대량학살과 헤즈볼라사무총장과 하마스정치국장등 반제반시오니즘핵심세력에 대한 사살, 레바논 베이루트, 시리아 다마스쿠스, 이란 테헤란등에 대한 폭격은 제국주의진영이 서아시아전을 폭발시켜 3차세계대전을 본격화하기 위해 저지른 극악무도한 만행들이다. <저항의축>과 이슬람세력의 결사항전을 불러오는 제국주의진영의 악랄한 도발은 3차세계대전과 서아시아전의 원흉이 누구인지를 단적으로 보여준다. 시리아공동주의당·레바논공동주의당의 서아시아해방을 위한 반제반시오니즘전략은 첨예한 3차세계대전정세, 서아시아전형국에서 그 과학성과 혁명성이 재차 입증되며 이슬람민족이 나아갈 길을 보여준다.
전세계 모든 반제세력은 하나의 전선, 반제전선에 단결해 반제투쟁에 떨쳐나서야한다. 서아시아는 3차세계대전의 3개전장중 하나로서, 서아시아전확대는 동유럽확전, 서태평양개전과 밀접히 연결된다. 전세계혁명정당이 전세계민중을 반제공동행동에로 영도해야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세계반제플랫포옴은 시리아공동주의당과 레바논공동주의당이 지금껏 그래왔듯이 앞으로도 서아시아민중의 해방을 위해 헌신분투하리라 확신한다. <전세계민중이여단결하라>와 <단결한민중은반드시승리한다>의 기치를 높이 든 세계반제플랫포옴은 서아시아의 공동주의세력, 반제반시오니즘세력과 굳게 연대해 전세계자주화와 진정한 평화를 향해 나아갈것이다.
2024년 10월26일 세네갈 다카르
세계반제플랫포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