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2 항쟁의기관차〉 각종악재 트럼프지지율최저기록

전통적으로 나토(NATO 북대서양조약기구)회원국인 미와 유럽이 안보협력을 논의하는 뮌헨안보회의의 주최측은 2.9 2차세계대전이후 미가 주도한 국제질서가 파괴되고있다는 연례보고서를 내놨다. 2.13 본회의에서 유럽정상들은 지난해보다 더 강하게 미의 우선주의를 비판하고 유럽자강론을 강조했다. 메르츠독일총리는 낡은 질서가 무너진 세계에서 미조차도 홀로 나설만큼 강력하지않다고 지적했다. 폰데어라이엔EU(유럽연합)집행위원장은 유럽이 안보에 책임을 다하고 적극적으로 나서야한다며 유럽의 상호방위조약을 되살릴때가 왔다고 언급했다.

스타머영국총리는 수십년간 영은 나토회원국을 보호하기 위해 핵억지력을 투입했다며 어떤 적대국도 위기시 우리의 통합된 힘에 맞서야할수 있음을 알아야한다고 주장했다. 마크홍프랑스대통령은 공격적인 러에 맞서 핵억지력을 재정비함으로써 유럽이 스스로의 안보를 확보할수 있는 지정학적강대국으로 거듭나야할때라고 말했다. 또 지난해 11월 미국가안보전략(NSS)에서 유럽이 쇠퇴하고있다는 지적을 일축했다. 이에 미는 수습에 나섰다. 루비오미국무장관은 2.14 회의연설에서 분리를 추구하는것이 아니라, 오래된 우정을 활성화하고 인류역사상 가장 위대한 문명을 새롭게 하려한다, 미는 언제나 유럽의 자식이라고 피력했다. 그러면서도 스스로 방어할수 있는 동맹국을 원한다며 고장난 현상태를 고치기 위해 필요한 조치를 직시하길 바란다며 미의 대외정책기조는 변함이 없음을 상기시켰다. 

1.27 로이터통신여론조사에서 이민정책논란속에 트럼프미대통령지지율은 38%로 하락하면서 2기취임이후 최저치를 보였다. 여론조사응답자의 약58%는 미ICE(이민자단속국)요원들의 불법이민단속과정이 도를 넘었다고 답했다. 여야의 강경이민정책관련갈등속에 이민단속·국경안보주무부처 국토안보부(DHS)의 예산안처리가 끝내 무산되면서 2.14 국토안보부가 일부기능을 중단하는 셧다운에 들어갔다. 트럼프행정부는 2025.12부터 미네소타주일대에 3000명규모연방요원을 투입해 불법이민자단속을 강화했다가 시민2명이 이민단속요원의 총격에 숨지면서 미전역에서 반이민정책시위가 고조되자 단속작전을 종료했다. 작전을 통해 <범죄자신분불법체류자>

4000명이상이 체포됐다. AP통신은 범죄전력이 없는 사람들과 어린이, 미국시민도 다수 포함된것으로 파악된다고 전했다.

1.30 미법무부가 억만장자이자 미성년자성착취범 엡스틴과 관련한 수사자료 약300만쪽문서·사진자료18만장·영상2000개등을 추가로 공개했다. 지난해 해당문서공개를 의무화한 법률이 통과된 이후 최대규모다. 이번 공개는 엡스틴관련문서를 전면공개하라는 트럼프서명이 담긴 법률이 정한 기한을 6주 넘긴 시점에서 이뤄졌다. 문건에는 엡스틴이 미성년자성매매·인신매매혐의로 체포돼 2019 수감중 사망하기까지 수십년간 부유층·권력층과의 광범위한 교류를 유지해온 정황이 담겼다. 특히 세계각국의 고위공직자들이 지위와 권력을 이용해 국가기밀등의 정보와 출처나 이유가 명확하지않은 거액을 주고받은듯한 정황이 다수 밝혀지면서 줄줄이 사퇴하거나 경찰수사대상에 올랐다. 트럼프관세정책을 주도해온 러트닉미상무장관은 엡스틴과의 관계가 알려진것보다 더 깊었던것으로 드러나면서 사임요구에 직면했다. 공개된 내용에는 트럼프와 관련된 사실들이 포함됐고 트럼프가 엡스틴의 불법행위를 알고있으면서도 사건화되기전까지 조치를 취하지않은 사실도 드러났다. 엡스틴파일공개로 트럼프가 결정적곤경에 처할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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