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수요일 오후 5시 반트럼프반미투쟁본부는 자유한국당대구시당위원회사무실앞에서 <자유한국당해체! 친미수구청산!> 집회를 개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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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정당·학살정당인 자유한국당 즉각 해체하라!
자유한국당의 망언·망동이 도를 넘은지 오래다. 당대표 황교안은 <문재인정부 북한보증인>·<자체 핵무장 무조건 접어놓을 순 없다>는 망언으로 4.27판문점선언과 9월평양공동선언을 전면부정했다. 2004년 자위대창설식에 참가한 원내대표 나경원은 <반민특위로 국민분열>·<김연철통일부장관후보자지명은 대표적인 한미동맹파괴>망언으로 친미·친일수구세력임을 스스로 확증했다. 자유한국당은 4.27판문점선언국회비준을 결렬시키고 9월평양공동선언·군사분야합의서효력정지가처분신청을 한 뼛속깊이 반민족적이고 반통일적인 반역정당이다.
자유한국당의 반민족성과 반역사성은 <5.18막말모욕>으로 재확인됐다. 자유한국당은 5.18광주민중항쟁을 <폭동>이라 규정해 온민중을 격분시켰다. 황교안은 <5.18유공자 제대로 선정됐는지 살펴봐야>망언으로 5.18민중항쟁영령들을 모욕했다. 자유한국당은 미군을 등에 업고 분단과 전쟁을 획책한 이승만을 <국부로 모시겠다>며 망언했고 5.18항쟁진상조사에 대해 <5.18재수사로 전두환정권 부정>했다며 막말했다. 해방직후 친미파로 탈바꿈한 친일파에 뿌리를 둔 박정희·전두환군사파쇼세력에 부역하며 <이명박근혜>악폐세력을 낳은 자유한국당은 하루빨리 해체해야 할 천하의 악폐정당이다.
자유한국당의 불법성과 악질성은 어디까지인가. 대구광역시당위원장 곽대훈의 정책연구용역이 100%표절인 것으로 드러났다. 곽대훈이 2016년 국회의원선거비용에 지역주민의 혈세를 전용한 사실은 대구민중이라면 누구나 다 알고있다. 자유한국당소속지방의원들은 불법선거운동, 불법여론조작사건, 대구시립묘지불법묘조성논란, 석사학위논문표절 등 불법·탈법행위를 골고루 자행했고 이에 연루된 시의원이 18명이나 되는데 단한번도 시의회차원의 윤리특위는 열리지 않았다. 중앙부터 지방까지 온통 비리와 범죄의 소굴인 자유한국당은 그 존재자체가 우리민중의 수치고 대구민중의 수치가 아닐 수 없다.
지난세기 가장 악명높은 사법학살인 인혁당사건의 최대피해지역이 바로 대구다. 군사쿠데타로 정권을 장악한 박정희는 대구출신 애국인사들을 학살하며 대구민중을 억압했다. 역사적으로 대구는 미군정의 수탈에 1946년 10월항쟁으로 맞서 싸웠다. 자유한국당의 뿌리인 자유당의 1960년 부정선거를 거부한 대구고등학생들의 정의로운 2.28항거는 역사적인 4.19항쟁의 도화선이 됐다. 1961년 5월1일에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노동절행사를 개최했고 1963년 굴욕적인 <한일회담>반대시위도 가장 적극적으로 전개했다. 억압과 굴욕의 역사를 딛고 일어섰던 영웅적인 대구민중을 비롯한 우리민중은 총궐기해 자유한국당을 끝장내고 민중민주의 새세상을 앞당길 것이다.
2019년 4월10일 자유한국당대구시당사무실앞
반트럼프반미투쟁본부(평화협정운동본부 민중민주당반트럼프반미반전특별위원회 청년레지스탕스 민중민주당해외원정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