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금요일 오전 11시 구전남도청앞에서 <트럼프정부규탄! 미군철거! 자유한국당해체! 친미수구청산!>집회를 전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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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민중항쟁정신 계승한 정의의 투쟁으로 자유한국당해체와 미군철거를 앞당기자!
트럼프정부의 대북전쟁책동으로 코리아반도에 또다시 핵전쟁의 전운이 감돌고있다. 2차북미정상회담에서 이른바 <빅딜론>으로 회담을 파탄낸 트럼프는 여전히 <리비아식>을 강요하며 북미관계를 최악으로 몰아가고있다. 미언론조차 <모욕적이고 도발적인 요구>라고 비판한 <빅딜문서>공개로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해치는 주범이 트럼프정부고 미국임이 만천하에 다시금 확인되고있다. 지난달 미해병대소속 항공기14대가 코리아반도상공에 전개됐으며 해상에서는 미해양경비대소속 버솔프함을 동원한 전쟁연습이 감행됐다는 사실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트럼프정부의 앞에서는 전쟁연습을 중단한다고 하면서도 뒤에서는 실질적인 전쟁연습에 박차를 가하고있다.
미공군기지가 있는 광주에 전쟁위기가 심화되고있다. 광주시민들은 매년 전개된 미남공군합동전쟁연습으로 첨예한 전쟁공포에 시달려왔다. 반복적인 전쟁연습과 일상적인 전투기소음은 광주민중의 삶을 파괴한다. 그 심각성은 소음피해에 따른 손해배상으로 306억원을 지급하라는 법원판결로도 충분히 입증된다. 미군은 전쟁연습뿐만아니라 탄저균·보툴리눔생화학무기시험으로 우리민중의 생명을 위협하는 가장 위험한 존재다. 최근에는 괌도·오키나와미군용기 등 주남미군이 사용하지 않은 장비를 무려 954억원이나 방위비분담금에서 빼돌려 수리했고 심지어 멕시코국경장벽설치에까지 주남미군시설예산을 전용대상으로 포함해 우리민중을 격분시키고있다.
친미수구정당 자유한국당의 망언·망동도수가 한계를 넘긴지 오래다. <5.18은 폭동>, <5.18유공자는 괴물집단>, <인민군이 개입한 폭동, 전두환은 영웅>막말은 자유한국당이 완전히 이성을 상실한 <미치광이정당>, <괴물정당>임을 입증한다. 광주학살의 살인마 전두환이 아직도 제멋대로 활개치는 현실에 광주민중이 어찌 격분하지 않겠는가. 이미 자유한국당은 <문재인대통령 김정은수석대변인>, <문재인정부 북한보증인> 망언과 4.27판문점선언국회승인부결, 9월평양공동선언·군사분야합의서효력정지가처분신청 망동으로 뼛속깊이 반민족적이고 반역사적인 반역정당임을 만천하에 자백했다.
광주민중항쟁정신을 계승한 정의의 투쟁인 미군철거투쟁과 자유한국당해체투쟁에 한사람처럼 떨쳐나서야 한다. 광주는 언제나 우리민족과 우리민중이 위기에 처할 때마다 자주와 정의의 투쟁에 앞장서왔다. 일본제국주의에 맞서 광주학생항일운동과 전두환친미파쇼통치에 맞서 광주민중항쟁을 전개한 광주시민의 의거는 역사에 길이 빛날 것이다. 우리는 또다시 이땅에 핵전쟁위기를 불러일으키는 트럼프정부의 전쟁책동에 맞서 미군을 철거하는 투쟁, 트럼프정부의 하수인이 돼 반민족망언·반민주망동에 미쳐날뛰는 자유한국당을 해체하는 투쟁에 광주시민들을 비롯 우리민중이 총궐기해 참된 민주주의와 자주통일의 새세상을 앞당겨올 것을 확신한다.
2019년 4월12일 광주 구전남도청앞
반트럼프반미투쟁본부 (평화협정운동본부 민중민주당반트럼프반미반전특별위원회 청년레지스탕스 민중민주당해외원정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