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은 2012 김일성주석탄생100돌을 맞이해 <사회주의강성대국의대문을열자>며 추동했다. 김정일국방위원장이 2011.12.17 서거한다. 그이후의 과정을 김정일국방위원장이 1994 김일성주석서거후 1995 <고난의행군>을 선언했을때와 비교하면 북의 변하지않는 신념·의지와 군사·경제적발전을 확인할수 있다. 2012.4 김정은위원장은 김일성김정일주의를 정립하고 4차당대표자회와 최고인민회의를 개최하며 당·국가의 조직체계를 정비했다. 당대표자회는 김정일국방위원장을 조선노동당의 <영원한총비서>로, 최고인민회의는 <영원한국방위원장>으로 추대했다. 2012.12.12 고도 499.7~584.18km의 극궤도위성 광명성3호2호-은하3호2호를 안착시켰다. 2013.1.1 발사성공축하자리에서 처음으로 상영된 지구폭파장면이 나오는 모란봉악단의 <단숨에>가 공연됐다. 초강력EMP를 탑재한 FOBS(위성탄두)를 형상한 <단숨에>는 2016.2 광명성4호-광명성발사성공축하공연때도 연주됐다. 2017.4 태양절경축열병식참가자들을 위한 공훈국가합창단의 축하공연에서 절정을 이룬 남성독창및합창 <우리의총창우에평화가있다>중에 초강력EMP가 미본토상공에서 터지는 영상이 상영됐다. 미를 타격목표로 하는 전략무기다. 김정일국방위원장이 2000.10 미국무부장관올브라이트가 방북했을때 함께 대집단체조및예술공연 <백전백승조선노동당>을 관람하면서 <저미사일이마지막미사일이될것>이라고 말했다는 일화가 있다. 결국 미정부가 약속을 지키지않은 결과 북은 세계에서 미사일기술발전이 가장 빠른 나라가 됐다. 영상의 초강력EMP공격이 현실이 되면 미는 패권을 넘어 존재자체가 위태롭다. 그래서 전략무기다. 핵전력은 그 가공할 파괴력때문에 실제적인 공격무기보다 힘의 균형을 위한 전략무기로서 의미를 갖는다. 미가 세계적범위에서 매스미디어를 동원해 대북왜곡선전을 전방위적으로 하는만큼 북도 대응선전에 신경을 쓰지않을수 없다. 가령 미사일시험발사와 동시에 그이미지를 보여주는것이다. 1990년대초 미가 영변핵시설을 <외과수술>식으로 폭격하겠다고하자 김정일국방위원 장이 한 <조선이없는지구는없다>는 말은 빈말이 아니었다. 미를 타격목표로 삼는 전략무기는 철저히 미군사력에 의지하는 남의 친미극우세력에게도 공포다. <서울불바다>발언으로 알수 있듯이 북은 남의 친미반북세력을 항상 주시해왔다. 결국 북에게 <해방>·<통일>은 외세·민족반역무리제거와 사실상 동의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