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적인 1차당대표자회를 맞아 우리당과 인천시당위원회의 지난 활동을 긍지높게 총화합니다. 우리당은 외세와 민족반역무리의 발악적준동과 파쇼적공안기관의 프락치공작에 맞서 강력한 투쟁으로 우리민중의 앞길을 개척해왔습니다. 특히 인천지역의 최대현안인 맥아더동상철거와 부평미군기지철거 투쟁은 인천에서의 민중민주세력을 강화하고 그연대의 폭을 넓히며 반미자주화투쟁의 저변을 확대시키는 조직적이고 실천적인 성과를 이룩했습니다. 오직 전진만을 거듭해온 우리당의 투쟁에 의해 감히 우리당을 흠집내려는 반역세력의 반민족적이고 반민중적인 망동은 분쇄됐으며 우리당은 투쟁하는 민중으로부터 강력한 엄호를 받는 변혁적이고 대중적인 당으로 강화되고있습니다.
인천시당위원회는 우리당의 조직발전을 위한 1차당대표자회결정사항을 단 하나의 이견도 없이 전적으로 지지합니다. 민중중심의 세상은 민중에 의해서만 건설할수 있으며 역사의 전진도 민중의 힘으로만 가능합니다. 우리의 정치이념인 민중민주주의를 당명에 오롯이 담아 지금껏 오직 민중민주주의의 실현을 위해 계속 전진해왔듯이 사회의 주인이자 변혁의 주체인 민중이 담긴 약칭 민중당의 제정을 계기로 우리당은 변혁의 역사를 계승하는 동시에 민중정권을 향해 한단계더 가까이 전진하게 될것입니다.
역사적인 대전환의 시기에 새롭게 선출된 지도부와 정비된 당헌·당규는 시대추이를 반영하고 당조직발전을 촉진하는 전략적인 결정사항입니다. 인천시당위원회는 우리 당의 전략적노선을 따라 민중항쟁을 앞당기기 위해 선출된 새지도부를 중심으로, 더욱 강화된 우리당의 조직노선과 오늘 결정된 당발전전략을 인천지역에서 강력하게 실행하며 우리당의 장성과 발전에 힘있게 복무할것입니다. 지금껏 그랬듯 앞으로도 우리당은 민중중심의 정치사상과 변혁이론, 당원동지들의 혁명적의리와 동지애, 노동자·민중에 복무하는 순결한 투쟁정신으로 무장하며 최후승리를 앞당겨 올것입니다. 인천시당위원회부터 혁신의 기치를 높이 들고 우리당대열의 앞장에서 민중과 함께 전진할것입니다. 투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