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적인 1차당대표자회를 맞아 대의원동지들과 함께 승 리의 한길을 달려온 지난날을 긍지높게 돌아봅니다. 2차당대회이후 우리당은 자주통일과 민중민주의 새세상을 앞당기기 위한 변혁이론을 더욱 심화·발전시키며 당대열을 조직사상적으로 강화·발전시켰습니다. 우리당은 전국각지에 시도당을 확대하고 노동자·민중의 결사체를 조직했으며 연대를 강화하며 조직발전에서 중요한 계기를 마련했습니다. 언제나 우리당기는 투쟁의 최선두에서 휘날리고있었 으며 완강한 실천으로 새시대의 여명을 밝혀왔습니다.
노동자위원회의 지난 활동기간은 도시와 농어촌을 기반으로 생활하는 노동자·민중을 변혁의 주체로 세우기 위해 분투해온 나날이었습니다. 특히 전총(전국세계노총)준비위원회결성은 전평(조선노동조합전국평의회)해산이후 끊어 진 변혁적노동운동의 맥을 잇고 세계변혁노동운동조직의 강화발전에 기여하는 전략적인 의의를 가집니다. 우리당의 환수복지강령과 경제정책3단계전략에 따른 <모든실업자에게매월실업수당50만원지급!비정규직철폐!비리재산환수!>농성투쟁과 끊임없이 계속되고있는 평화시위, 논평발표는 역대 어느 정권도 해결하지못한 실업·비정규직문제 를 환수복지정책으로 해결하기 위한 정의의 투쟁이며 우리노선의 정당성을 확인시켜주는 실천적과정입니다. 우리는 환수복지의 실현이야말로 민중을 위하고 민중에 의거한 민중정권에 의해서만 가능하다는것을 매순간 실천적으로 입증하고있습니다. 전총은 앞으로도 21세기혁명과 국제주의의 기치하에 단결·투쟁하는 노동자·민중의 힘있는 대중정치조직이 될것입니다.
1차당대표자회를 통해 제정되는 약칭 민중당과 당헌개정을 통해 우리당은 노동자·민중중심의 사회계급적기초와 노동자·민중중심의 정치이념을 더욱 확고히 다지고있습니다. 자주통일·민중민주의 전환적국면이 열리며 새시대의 여명이 밝아오는 지금, 노동자위원회는 노동계급의 변혁적역할을 백방으로 높이고 당대열의 강화·확대에 진력 하며 새사회의 참된 주역으로 우뚝 설것입니다. 단결한 노동자·민중은 반드시 승리하듯이 단결한 노동자·민중에 의거하는 민중민주당의 최후승리도 반드시 이룩될것입니다. 노동자위원회는 민중중심의 새세상을 앞당기기 위한 민중항쟁의 진로를 개척하기 위해 새롭게 선출된 당대표단을 중심으로 굳게 단결해 계속 전진할것입니다. 투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