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민주당이 만드는 진보정치시사월간지 <항쟁의기관차> 9월호 <DVD>가 8월 14일 발행됐다.
사설 <최후승리의 그날까지>는 <비록 미군강점으로 미완의 광복, 유한의 해방이지만 우리민족의 독립기념일로 뜻깊게 맞이하기에는 충분하다>며 <민족통일전선이 형성되면 평화적방법으로 전민족적인 통일대회합이 개최될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미군의 북침핵전쟁책동과 개혁정부의 친미굴중노선으로 코리아는 비평화적방법위주의 위험천만한 정세가 조성됐다. 북미간에 정상회담이 개최되든 어떤 외교적만남이 이뤄지든 본질은 미국의 대북적대시정책의 철회, 즉 미군철거>라고 밝혔다.
정세 <북의 철저한 상호주의원칙, 트럼프가 한만큼 해준다>는 <트럼프가 북이 원하는 정치적용단을 내리지 않으면 <10월의 서프라이즈>가 아니라 <10월의 쇼크>를 맞으며 낙선을 확정짓게 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6월대사변>이 이뤄졌다고 추정하는 근거를 당중앙군사위 6.23보류조치에 이어 7.18완화조치에서 찾는것은 합리적>이라며 <7.8서거일즈음해 김정은위원장이 금수산태양궁전을 찾아 경의를 표하고 굳이 바로 그시각무렵에 트럼프대통령이 언론인터뷰로 3차북미정상회담의지를 밝힌것이 결코 우연으로 보이지않는 이유다>고 분석했다.
당과투쟁 <민중중심의 기치를 높이 들고 민중민주의 새시대를 향해 앞으로!>에서는 민중민주당의 1차당대표자회를 총화했다.
1990년 민중당창당선언문 <민중,역사적대업을성취해나가는이땅주인의자랑스러운이름>의 일부와 1차당대표자회 토론문 <21세기혁명의 기치따라 민중민주의 새세상을 앞당기자!>, <혁신의 기치 높이 들고 민중과 함께 전진하자!>, <자주통일과 민중민주의 최후승리를 향해 힘차게 나아가자!>, <노동자·민중의 단결·투쟁에 의거해 민중항쟁의 진로를 개척하자!>, <민족자주와 민중민주의 그날을 향해 투쟁 앞으로!>를 실었다.
정책 <절정으로 치닫는 북미대결전, 세계가 주목하는 북미정상회담>에서는 <김정은시대의 북미대결전은 김일성·김정일시대의 북미대결전의 계승과 혁신이다. 미완의 광복·해방·독립의 한을 씻기 위한 75년의 분투를 총화하며 벌이는 최후의 대결전이기에 그 심도와 파장이 비상하다.>고 설명했다.
또 <북이 자강력제일주의를 내세우며 군사력·경제력을 비상히 강화하려는 이유도 자주통일완수·경제강국건설을 통해 통일강성국가·사회주의강성국가를 건설하기 위해서>라며 <북미관계개선 없이 북남관계개선 없는 조건에서 북이 북미대결전을 어떻게 벌여나갈지에 대해 온겨레의 이목이 집중되는것은 당연하다>고 단언했다.
이어 <1994 제네바기본합의서, 북미간 전쟁후 첫합의>, <2000, 백악관을 방문한 북의 차수>, <2007 2.13초기조치합의, 다자회담속 북미회담>, <2009, 클린턴의 방북과 키신저의 등장>, <2012말, 김정은시대의 북미대결전 개시>, <2016, <자주적평화통일>에서 <자주적통일>로>, <2017, 유례없는 북국무위원장의 성명>, <2018싱가포르회담의 성사와 2019하노이회담의 결렬>, <2020.8.15 독립기념일과 <DVD>>, <2020, 결국 초점은 미군철거> 순으로 서술했다.
정치와문화 <DVD, 백악관을 위협하다>에서는 영화 <인디펜던스데이>·<솔트>·<백악관최후의날>·<화이트하우스다운>·<24>·<아마겟돈>·<레드던>·<플라이트93>·<월드트레이드센터>·<지정생존자>를 평론했다.
시네마떼크에서는 <이름없는영웅들>의 평론 <천연색DVD>를 게재했다.
이달의 역사에서는 <1939.9.1 2차세계대전>, <1945.9.7 맥아더포고령>을 해설했다.
날줄과씨줄에서는 <독립>을 주제로 무장투쟁론, 실력양성론, 외교독립론, 민족개조론을 설명했다.
플랫포옴 <독립과 21세기혁명>은 <독립은 해방 더하기 자립이다. 독립과 자립은 본질상 하나다.>라며 <스스로 서서 스스로 걸어나가는 경제를 건설하지않고서는 정치에서의 민주, 국방에서의 자강의 원칙을 견지할수 없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21세기 참다운 독립의 역사, 해방과 자립의 과학적노선을 따라 전진하는 21세기독립운동의 승리는 필연이다>고 강조했다.
<항쟁의기관차>9월호 <DVD>는 주요서점과 온라인서점에서 구입할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