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2 항쟁의기관차〉 사설 격동의 2020년

2020년이 저물고있다. 언제나 그렇듯이 다사다난했던 올해도 우리민중·민 족의 투쟁과 전진이 무엇보다 돋보인다. 자기운명의 주인이 되기 위해 분투하는 남의 민중들은 우리민족의 운명을 개척하기 위해 분투하는 북의 인민 들과 하나의 운명공동체임을 절감하고있다. 역사적인 4.27판문점선언·9월 평양공동선언이 비록 북미관계와 북남관계의 비상한 상황에서 제대로 이행되지못하고있지만 가까운 장래에 우리민족의 자주와 해방에 근본적인 전변이 있을것임을 확신하고있다.

북은 북미관계와 북남관계에서 획기적전진을 이룩하기 위해 5.24당중앙군사위확대회의의 <고도의격동상태>와 6월초중순의 초강력공세, 6.23당중앙 군사위예비회의의 <대남군사행동계획유보>, 7.18당중앙군사위확대회의와 8.19당중앙전원회의의 <조선반도주변정세>주시의 연속적조치를 취했다. 그리고 10.10열병식때 새로운 첨단무기·재래무기를 선보이며 북의 힘을 내외에 확실히 각인시켰다. 결국 북미관계 개선없이 북남관계 개선없고 북미관계는 결국 힘에 의해 좌우된다.

북미관계에서 북이 <대만위기설>을 주목하는것은 중요한 의미가 있다. <대만위기설>이자 <남코리아위기설>이기에 그렇다. 북중간에 <전략적협동>관계가 굳건히 이뤄진 조건에서 중국이 대만을 매개로 미국과 전쟁을 벌인다면 북도 마찬가지의 행동을 취하지 않을수 없게 돼있다. 미대선이 11.3에 끝나지않고 후반부로 넘어가는 유동적인 정세따라 중국·대만양안문제와 이와 연동된 코리아의 정세에 세계의 이목이 계속 집중되고있다. 러시아까지 북·중국과 전략적행보를 함께하는 조건에서 미국은 더욱 개입하기 어렵다.

우리민중이 스스로의 운명을 개척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21세기혁명을 해야한다. 민중중심의 정권을 수립하고 민중중심으로 정권을 운영하며 첨단과 학에 의거해 사회를 발전시키는 21세기혁명은 21세기정권혁명이면서 21세기과학혁명이다. 여기에는 21세기경제혁명과 21세기금융혁명이 포함된다. 머지않아 우리민중은 사회의 주인이 되고 생산수단의 주인이 되고 금융의 주인이 돼 21세기혁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것이다. 그어느해보다도 격동적이었던 2020년을 보내며 민중민주당과 우리민중은 2021년을 비약과 위업의 해로 빛내이기 위한 준비를 다그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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