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대에도 북은 <대북전단>살포에 대해 심리전이라며 사실상 전쟁도발이라고 주장했지만 코리아전 당시에도 미군은 공식적으로 심리전(psychological warfare)을 벌였다. 당시 첩보활동을 하기도 했던 한요원은 심리전에 대해 <명백한군사적적대행위없이적군이나상대국민에게심리적인자극과압력을주어자기나라의정치·외교·군사면에유리하도록이끄는전쟁>이라고 밝혔다. 코리아전당시 미국내 상영된 미군선전영상인 <빅픽처(Big Picture)>연재물중 <코리아에서의심리전>편 진행자는 <심리전의목표물은적의육체가아니라정신>이라고 말한다. 반공반북의 <삐라>들은 적을 뱀으로 표현함으로써 비인간화해 살상에 가책을 느끼지않도록 선전하고 이들의 선전물에는 폭격기나 네이팜탄에 의한 살상과 파괴의 현실을 감추며 우리를 보호해주는것으로 묘사했다. 남의 한군사전문가는 <최상의비대칭무기>로 심리전을 꼽으면서 전단살포의 효용성을 주장하기도 했다. 최근까지도 미국과 그들이 내세운 <탈북>자들이 자행하는 대북전단살포가 빌미가 돼 남북대화가 완전중단되고 북의 <대남군사행동>으로 이어졌다. 전쟁당시 미군은 우리민족을 상대로 한 세균전도 감행했다. 이는 2000년대 탄저균반입과 같은 생화학전실험으로 이어졌다. 미국은 드러난 사실보다 훨씬 교활하게 우리민족을 속여 이땅에 전쟁을 가져왔다. 일제패망이후 미군정이 38°선이남에 점령군으로 들어왔다. 모스크바3상회의에서 트루먼미정부는 코리아를 반영구적으로 점령할 기도를 숨기지않았다. 소련은 이에 반대해 최장5년간의 후견(oпёка)제를 주장했다. 이에 따르면 우리민족은 5년안에 단일한 독립국가를 건설할수 있었다. 미국은 이를 후견(tutelage)이 아니라 신탁통치(trusteeship)로 번역해 여론조작에 들어갔다. 3상회의의 최종결정안이 발표되기전인 12.25 미통신사들이 미측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