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0.8 이라크가 영토확장과 산유량통제등을 목적으로 쿠웨이트를 공격해 합병하려하자 미국이 다국적군을 조직해 걸프전쟁을 개시했다. 1991.2 개전43일, 지상전개시 4일만에 이라크는 쿠웨이트에서 철군했다. 1991 <걸프전쟁>은 CNN이 <사막의폭풍>작전기간 미폭격기의 폭격이미지를 실시간으로 방송하면서 <비디오게임>전쟁이라고 불렸다. 이때 토마호크순항미사일이 활약했는데 미국은 구축함에서 토마호크를 발사하는것을 신호탄으로 이라크에 대한 공격을 개시했다. 2011 리비아공습작전첫날에도 순항미사일탑재공격형핵잠수함을 통해 124발을 핵심목표물을 향해 발사했다. 미국은 2003.3 대량살상무기(WMD)를 제거해야한다는 명분을 내세워 이라크를 공격했고 미정부와 서방언론에 의해 악마화된 이라크대통령 후세인을 체포해 처형하는것으로 전쟁명분을 과시했다. 이전쟁에서 미군은 이라크의 항전의지를 박탈하기 위한 목적으로 각계지도자들에게 이메일등을 발송하고 지도부내부의 갈등과 분열을 조장하는 심리전·전자전을 벌였다. 연합군의 전력증강등 전쟁준비상황을 수시로 공개해 전쟁공포심을 조성했으며 이라크군의 전장이탈, 전투력약화와 사기저하를 유도했다. 일례로 미국은 이라크부총리가 망명의사가 있다는 가짜뉴스를 퍼트렸고 그당사자가 이를 해명하기 위해 이라크지도부가 숨어있는 비밀방공호를 찾아가게 한 뒤 그를 미행해 지도부의 위치를 추적했다. 미국은 교묘하게 가짜뉴스를 활용해왔다. 미국방부는 걸프전에서 각종방송장치를 갖춘 EC-130항공기를 사우디아라비아와 터키에 투입했으며 이라크군의 대규모 전향과 투항을 유도해 양측의 희생자를 크게 줄였다고 자평했다. 미군은 공식적인 전쟁개시전인 2003.1 역대전쟁사에 가장 많은 규모의 특수부대원들을 투입해 작전여건조성일환의 <이라크자유작전>을 전개했다. CIA산하 특수작전단(SOG)요원을 유럽의 비즈니스맨등으로 가장시켜 바그다드·모술·바스라등 주요전략목표에 잠입, 지휘·통제·통신및정보시설에 대한 현장정보수집활동을 벌이고 북부쿠르드족과 연계한 민병대를 조직해 운영했다. 이들은 개전과 동시에 중요시설·목표물을 정밀타격하도록 실시간정보제공을 하고 해·공군전력폭격을 유도하는 역할을 했다. 미군은 C4ISR+PGMs네트워크체계에 의한 전투력발휘를 극대화시키기 위해 군사위성·통신위성·요격위성·항법위성·기상위성·공중전력등 우주전력과 항공전력을 운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