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5 일본의 한언론은 중국이 대만통일을 겨냥한 8가지 대만긴급사태시나리오를 마련해 이미 일부는 진행중이라는 일본퇴역장성의 주장을 보도했다. 이일본육상자위대장성은 대만긴급사태는 군사작전과 비군사작전의 경계를 의도적으로 애매하게 한 하이브리드전이라며 이를 중국에서는 <초한전(超限戰 unrestricted warfare)>이라고 부른다고 소개하면서 자신은 <전영역전(全領域戰 all-domain warfare)>으로 개념화했다고 밝혔다. 그시나리오는 1.민주선거를통한정권교체, 2.사이버공격을통한사회혼란, 3.내란을통한정부전복, 4.대만외곽도서에대한군사침공, 5.대만본섬해상·항공봉쇄를통한완전고립, 6.단기전투·공수부대침투등을통한정권탈취, 7.탄도미사일공격, 8.대규모상륙작전등으로 중국입장에서 대만통일과 관련한 모든 가능성을 다루고있다. 중국은 1950 코리아전의 발발로 중단해야했던 대만해방전쟁과 그이후 3차례의 대만에 대한 포격전경험속에 축적된 교훈이 있다. 이에 기반해 대만통일을 위한 전략들을 수립했으며 전략무기인 핵·미사일무기체계를 완비하고 상륙작전과 해협의 제해권을 보장할 항공모함을 배치했다. 최근 중국의 사이버전에 대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서 수천건의 해킹시도가 있었으며 베이징동계올림픽폐막직전부터 시작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작전개시직전일인 2.23 정점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더타임스는 <이런시도는국가기밀자료를훔치고국방및민간기반시설을차단하기위한것>이었다고 전했다. 이보도에 대해 우크라이나보안국측은 더타임스측에 대한 정보제공을 부정했다. 관련보도내용에 대한 사실확인도 실제 쉽지않지만 영국정부측은 중국정부에 의한 해킹과 <사이버테러>혐의를 조사중인것으로 알려졌다. 전문가들은 중국이 이같은 활동을 벌일 충분한 기술을 갖고있다는것을 인정하고있다. 영국의 한전문가는 중국인해커그룹이 우크라이나분쟁에 대한 정보수집과정에서 벌어진 일이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