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8 항쟁의기관차〉 남코리아의 해방과 코리아의 통일을 위해 헌신한 참된 국제주의자

코리아연대에 대한 탄압에 맞서 민주주의수호세력은 단결하라!

2015년 3월26일 20시30분 남코리아공권력에 의해 이적목사와 코리아연대의 농성장에 단전·봉쇄조치가 취해졌다. 경찰침탈이 임박해지면서 목정평평통위(전국목회자정의평화협의회평화통일위원회)목사들과 코리아연대(자주통일민주주의코리아연대)회원들이 기독교회관으로 집결했다. 기독교회관에서 시작된 무기한농성은 2차단식농성단으로 이어지며 자유와 정의를 위한 투쟁이 결코 꺾이지않을것임을 보여주고있다. 공권력은 주거불가침원칙을 침해하며 도를 넘은 폭력을 행사하고있다. 종교건물을 건드리는것은 남코리아 박근혜<대통령> 선친의 군사독재시절에도 거의 없었던 일이다. 지난해 독일에서 열린 코리아의평화와통일을위한국제컨퍼런스에 북코리아인과 함께 참가했다는 이유만으로 국가보안법위반혐의를 받아 경찰이 민통선평화교회를 압수수색했고 그과정에서 십자가를 떼내고 강대상을 뒤진데 대해 1월30일 구은수서울지 방경찰청장이 사과하겠다며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를 방문했다. 민주주의수호투쟁의 성지인 기독교회관에 대한 공격은 과거 선친의 적에 대한 오늘 마담박의 복수는 아닌지 묻지않을수 없다. 이번침탈은 남코리아공권력의 표현의자유에 대한 탄압의 연장선이다. 2014년 12월19일 통합진보당의 강제해산은 정보원(국가정보원)의 조작에 기초해 이뤄졌고 정보원은 이미 2012 년대선 부정선거에 개입한바 있다. 현대의회민주주의에서 이런 현상은 찾아보기 힘들다. 통합진보당강제해산직후 벌어진 코리아연대회원들에 대한 압수수색·소환조사는 정치재판을 조작하기 위한 새로운 증거를 찾는 과정에서 이뤄졌다. 바로 이회원들 이 이적목사와 함께 서울기독교회관에서 농성중이다. 남코리아권력의 독재적탄압에 맞서 우리는 공안탄압을 즉시 중단하고 양심수석방·통합진보당원상회복·남코리아인권침해에대한국제조사실시를 요구한다. 프랑스 프헝쑤와올렁드대통령이 곧 남코리아를 방문하겠다고 밝혔다. 프랑스와 프랑스가 수호하는 가치의 이름으로 남코리아에서 하루가 다르게 심각해지고있는 탄압조치와 민주주의세력에 대한 마녀사냥의 흐름에 항의해야할 것이다. 남코리아의공안탄압을반대하는국제위원회(준)는 남코리아에서 자행되는 공권력의 폭력과 탄압을 중단하기 위한 즉각적인 행동을 할것이다. 전세계의 민주주의수호세력에게 함께 할것을 호소한다.

2015년 3월27일 프랑스 파리

남코리아의공안탄압을반대하는국제위원회(준)대표 졍살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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