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5 세네갈 다카르에서 <범아프리카주의와반제국주의>를 주제로 한 7회반제국제컨퍼런스가 아프리카변혁적당들의 발제로 진행됐다.
DUP(Pan-african Unitary Dynamics)대표 오귀스타에파냐는 개회사에서 세네갈은 변화의 시기를 지나고있다며 민중의 이익을 실현하기 위해 오늘날 제국주의에 대한 분석이 중요하고 아프리카민중을 반제투쟁으로 동원하기 위해 범아프리카주의운동을 실현하는것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 민중민주당에 대한 파시스트윤석열의 탄압이 심화되고있는 현실을 언급하며 제국주의시스템을 무너뜨리기 위해 함께 싸워야한다고 피력했다.
부르키나파소 진보정당 범아프리카애국대안-부르킨디(APP/Burkindi) 아다마쿨리발리는 아프리카는 제국주의의 영토분열, 문화적학살의 첫번째 실험실이었다면서, 구체적으로 부르키나파소는 애국자·혁명투사·인권운동가·공동주의자들이 주도하는 역동성을 갖고있으며 수십년동안 프랑스제국주의에 맞서 싸워왔다, 투쟁의 횃불을 계속 들고있다고 전했다.
부룬디민주주의수호전국평의회(CNDD) 니옹지마피델은 단결한 진보적아프리카는 아프리카민중을 복종과 신식민주의에서 벗어나게 할것이며 아프리카뿐만아니라 전세계를 구할수 있다고 단언했다. 그러면서 범아프리카주의정당들은 범아프리카주의자들과 함께 노동자, 농민, 청년, 여성을 위한, 당원들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을 설계해야한다고 주장했다.
세네갈 페르녕편집장 포데홀렁디안은 서아프리카 최초의 공동주의자 라민아르판상고르에 대한 헌사를 발표해 상고르의 발자취를 따르는것은 서구제국주의의 쇠퇴와 다극적반패권주의세계의 도래라는 맥락에서 현세대 범아프리카주의·반제국주의투사들에게 필수적인 일이라고 피력했다.
다음으로 범아프리카주의와 반제국주의의 상징이자 1983~87 부르키나파소대통령으로 재임한 토마상카라를 추모했다. 범아프리카주의와 반제국주의의 상징인 상카라는 1983 좌익봉기로 집권했다. 국명을 오트볼타에서 부르키나파소로 바꾸며 프랑스제국주의잔재를 청산하기 위해 노력했다. 토지개혁을 실시했고 농민·여성을 비롯한 민중의 권리실현을 위한 반제반봉건변혁을 과감히 실시했다. 아프리카의 해방과 단합을 위해 헌신하다가 1987.10 제국주의하수인의 흉탄에 안타깝게 생을 마감했다.